[신년 대담]① 지역 정치권 목소리 듣는다…송재호 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

[앵커]

이번 주 7시 뉴스에서는 새해를 맞아 산적한 제주 현안과 주요 정책, 다가온 대선과 지방선거에 임하는 지역 정치권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보는 연속대담 준비했습니다.

국회 의석수 5석 이상의 정당 제주도당위원장이나 도당위원장 직무대행이 함께하게 되는데요,

오늘은 첫 순서로 송재호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위원장 뉴스룸에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도민들께 새해 인사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앵커]

제주도당 위원장으로, 중앙 정치권에서는 지방소멸대응 T/F 공동대표와 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 그리고 제주도 총괄선대위원장도 맡고 계시죠,

다사다난했던 2021년, 감회가 남다르실 것 같은데요.

소회 한 말씀 해주시죠,

[앵커]

지난해, 도당 차원에서 가장 큰 성과와 함께, 아쉬운 점은 뭐라고 보십니까?

[앵커]

올해 초 갈등 해결의 물꼬가 트일 거란 기대가 있었던 제2공항 사업이 결국, 다음 정부의 몫으로 넘겨졌죠.

의원님을 포함해서 제주지역 국회의원들이 서귀포시 표선면 정석비행장 활용론을 대안으로 제시하기도 했고요,

그런데 올해 정부 예산안을 보면 내부적으론 추진 입장을 유지하고 하고 있다고 해석되고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앵커]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는 '도민 합의'가 가장 중요하다고 했는데, 도민 여론조사도 이미 했고 도민 합의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앵커]

앞서 지난해 최대 성과로 4·3특별법을 꼽아 주셨는데요,

지난달 국회를 통과한 특별법에 가족관계 특례 조항이 삭제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앵커]

정부가 용역을 한다고는 하지만 그렇게 되면 보상금 지급이 늦어질 수 있고, 용역 결과에 따라 또 소외되는 희생자와 유족이 생길 수 있는데요.

당 차원의 대책이 있다면?

[앵커]

새해가 밝았지만 코로나19의 끝은 보이지 않습니다.

도당 차원에서 올 한해 계획하는 코로나19 대책이나 지원 방안이 있다면?

[앵커]

올해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와 지방 선거를 앞두고, KBS가 지난해 말 여론 조사한 결과 이재명 후보가 국민의 힘 윤석열 후보에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죠,

어떻게 보십니까?

[앵커]

도지사 선거 후보를 놓고 진행한 여론조사에서도 현재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일단은 앞선 분위기인데요,

앞으로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앵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도지사 후보로 현역 국회의원과 도의원들의 출마가 점쳐지고 있는데요.

위원장님도 도전 하시나요?

[앵커]

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출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