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내일도 일정 취소…선대위 쇄신 ‘장고’ 돌입

입력 2022.01.03 (21:01) 수정 2022.01.03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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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내일(4일)도 일정을 취소하고 선대위 쇄신에 집중합니다.

선대위는 오늘 “윤 후보는 중앙선대위 쇄신안 후속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내일 일정을 취소했다”고 공지했습니다.

앞서 윤 후보는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선대위 전면 개편’ 방침을 알린 뒤, 한국거래소 개장식 일정을 제외한 모든 일정을 전면 취소했습니다.

김 총괄선대위원장의 해당 방침을 밝힌 뒤 선대위 지도부 전원이 사의를 표명했고, 김기현 원내대표 등 원내 지도부도 사퇴했습니다.

영입을 두고 논란이 일었던 신지예 새시대준비위 수석부위원장과, 신 씨를 영입한 김한길 새시대준비위 위원장도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선대위 관계자는 지난달 선대위 효율화 결정 뒤에도 윤 후보의 메시지 창구가 하나로 통일되지 않는 등 문제가 이어지자, 김 총괄선대위원장이 결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고 KBS 취재진에게 설명했습니다.

또 최근 여러 여론조사에서 윤 후보의 지지율이 크게 떨어진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또 다른 선대위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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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1-03 21:01:32
    • 수정2022-01-03 21:21:08
    정치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내일(4일)도 일정을 취소하고 선대위 쇄신에 집중합니다.

선대위는 오늘 “윤 후보는 중앙선대위 쇄신안 후속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내일 일정을 취소했다”고 공지했습니다.

앞서 윤 후보는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선대위 전면 개편’ 방침을 알린 뒤, 한국거래소 개장식 일정을 제외한 모든 일정을 전면 취소했습니다.

김 총괄선대위원장의 해당 방침을 밝힌 뒤 선대위 지도부 전원이 사의를 표명했고, 김기현 원내대표 등 원내 지도부도 사퇴했습니다.

영입을 두고 논란이 일었던 신지예 새시대준비위 수석부위원장과, 신 씨를 영입한 김한길 새시대준비위 위원장도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선대위 관계자는 지난달 선대위 효율화 결정 뒤에도 윤 후보의 메시지 창구가 하나로 통일되지 않는 등 문제가 이어지자, 김 총괄선대위원장이 결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고 KBS 취재진에게 설명했습니다.

또 최근 여러 여론조사에서 윤 후보의 지지율이 크게 떨어진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또 다른 선대위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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