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남은 임기 핵심 과제는 일상회복…국민통합 대선 되길”

입력 2022.01.04 (07:23) 수정 2022.01.04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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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임기 마지막 해 신년사에서, 남은 임기 핵심 과제로 코로나 극복을 통한 완전한 일상 회복을 제시하며 적극적인 피해 보상을 약속했습니다.

부동산 관련 해선 주택 공급에 속도를 내겠다고 했고, 오는 3월 대선이 국민 통합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철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임기 마지막 신년사 발표에 나선 문재인 대통령.

남은 4개월 임기 핵심 과제로 코로나 극복을 통한 완전한 일상회복을 내세웠습니다.

이달부터 먹는 치료제도 사용하게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피해 지원도 약속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소상공인들과 피해업종에 대해) 최대한 두텁고 신속하게 보상과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부동산 관련 해선 최근 주택 가격 하락세를 확고한 하향 안정세로 이어가며, 주택 공급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마지막까지 주거 안정을 위해 전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다음 정부에까지 어려움이 넘어가지 않도록 할 것입니다."]

문 대통령은 3월 대선에 대해 국민 통합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도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국민 참여가 정치 수준을 높이는 힘입니다. 좋은 정치를 이끌어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남북관계에 대해선 아직 미완의 상태라며, 남과 북의 의지와 협력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동안 강조해 온 종전선언 언급은 없었지만, 문 대통령은 되돌릴 수 없는 평화의 길을 끝까지 모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이철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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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 대통령 “남은 임기 핵심 과제는 일상회복…국민통합 대선 되길”
    • 입력 2022-01-04 07:23:29
    • 수정2022-01-04 07:3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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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임기 마지막 해 신년사에서, 남은 임기 핵심 과제로 코로나 극복을 통한 완전한 일상 회복을 제시하며 적극적인 피해 보상을 약속했습니다.

부동산 관련 해선 주택 공급에 속도를 내겠다고 했고, 오는 3월 대선이 국민 통합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철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임기 마지막 신년사 발표에 나선 문재인 대통령.

남은 4개월 임기 핵심 과제로 코로나 극복을 통한 완전한 일상회복을 내세웠습니다.

이달부터 먹는 치료제도 사용하게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피해 지원도 약속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소상공인들과 피해업종에 대해) 최대한 두텁고 신속하게 보상과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부동산 관련 해선 최근 주택 가격 하락세를 확고한 하향 안정세로 이어가며, 주택 공급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마지막까지 주거 안정을 위해 전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다음 정부에까지 어려움이 넘어가지 않도록 할 것입니다."]

문 대통령은 3월 대선에 대해 국민 통합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도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국민 참여가 정치 수준을 높이는 힘입니다. 좋은 정치를 이끌어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남북관계에 대해선 아직 미완의 상태라며, 남과 북의 의지와 협력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동안 강조해 온 종전선언 언급은 없었지만, 문 대통령은 되돌릴 수 없는 평화의 길을 끝까지 모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이철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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