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횡령 직원 파주서 체포…금괴 680억 원 구입
입력 2022.01.06 (06:14)
수정 2022.01.06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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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회삿돈 천8백80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는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이 모 씨가 어젯밤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이 씨 소유의 4층짜리 건물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숨어 있던 이 씨를 발견했습니다.
강푸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스템임플란트의 회삿돈 천8백80억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 이 모 씨가 어젯밤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이 씨는 어젯밤 9시 10분 쯤, 경기 파주의 자신 소유 건물에 숨어 있다가 압수수색을 벌이던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경찰서로 이송될 때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이 모 씨/횡령 혐의 피의자 : "(횡령 혐의 인정하시나요? 왜 횡령하셨습니까? 횡령하신 자금 어디에 쓰셨습니까?) ..."]
경찰은 체포한 이 씨를 조사해 횡령한 돈을 어디에 썼는지 등을 파악할 계획입니다.
이 씨가 금괴 수백억 원어치를 사들인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이 씨가 산 건 1kg짜리 금괴 850여 개로, 금액으로는 680억 원 어치입니다.
경찰은 이 씨가, 횡령한 돈으로 금괴를 샀는지와 어디에 보관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씨는 잠적하기 전 자신이 보유하던 경기도 파주의 건물 3채를 아내와 여동생 등 가족에게 증여하기도 했습니다.
이 건물들의 시세는 한 채당 약 15억 원으로, 이 씨가 5~6년 전 땅을 사 건물을 올린 것으로 추정됩니다.
회사 측이 파악한 이 씨의 첫 횡령 시점인 지난해 10월과는 시차가 커, 횡령한 돈으로 지은 건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이 씨는 잠적 직전인 지난달, 이 집들을 담보로 금융기관에서 빌렸던 돈을 대부분 갚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횡령한 회삿돈이 대출금 상환에 들어갔을 가능성이 있는 겁니다.
경찰은 이 씨에 대한 조사와 함께 피해 금품도 회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강푸른입니다.
촬영기자:심규일 유용규/영상편집:여동용
회삿돈 천8백80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는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이 모 씨가 어젯밤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이 씨 소유의 4층짜리 건물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숨어 있던 이 씨를 발견했습니다.
강푸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스템임플란트의 회삿돈 천8백80억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 이 모 씨가 어젯밤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이 씨는 어젯밤 9시 10분 쯤, 경기 파주의 자신 소유 건물에 숨어 있다가 압수수색을 벌이던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경찰서로 이송될 때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이 모 씨/횡령 혐의 피의자 : "(횡령 혐의 인정하시나요? 왜 횡령하셨습니까? 횡령하신 자금 어디에 쓰셨습니까?) ..."]
경찰은 체포한 이 씨를 조사해 횡령한 돈을 어디에 썼는지 등을 파악할 계획입니다.
이 씨가 금괴 수백억 원어치를 사들인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이 씨가 산 건 1kg짜리 금괴 850여 개로, 금액으로는 680억 원 어치입니다.
경찰은 이 씨가, 횡령한 돈으로 금괴를 샀는지와 어디에 보관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씨는 잠적하기 전 자신이 보유하던 경기도 파주의 건물 3채를 아내와 여동생 등 가족에게 증여하기도 했습니다.
이 건물들의 시세는 한 채당 약 15억 원으로, 이 씨가 5~6년 전 땅을 사 건물을 올린 것으로 추정됩니다.
회사 측이 파악한 이 씨의 첫 횡령 시점인 지난해 10월과는 시차가 커, 횡령한 돈으로 지은 건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이 씨는 잠적 직전인 지난달, 이 집들을 담보로 금융기관에서 빌렸던 돈을 대부분 갚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횡령한 회삿돈이 대출금 상환에 들어갔을 가능성이 있는 겁니다.
경찰은 이 씨에 대한 조사와 함께 피해 금품도 회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강푸른입니다.
촬영기자:심규일 유용규/영상편집:여동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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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삿돈 천8백80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는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이 모 씨가 어젯밤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이 씨 소유의 4층짜리 건물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숨어 있던 이 씨를 발견했습니다.
강푸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스템임플란트의 회삿돈 천8백80억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 이 모 씨가 어젯밤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이 씨는 어젯밤 9시 10분 쯤, 경기 파주의 자신 소유 건물에 숨어 있다가 압수수색을 벌이던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경찰서로 이송될 때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이 모 씨/횡령 혐의 피의자 : "(횡령 혐의 인정하시나요? 왜 횡령하셨습니까? 횡령하신 자금 어디에 쓰셨습니까?) ..."]
경찰은 체포한 이 씨를 조사해 횡령한 돈을 어디에 썼는지 등을 파악할 계획입니다.
이 씨가 금괴 수백억 원어치를 사들인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이 씨가 산 건 1kg짜리 금괴 850여 개로, 금액으로는 680억 원 어치입니다.
경찰은 이 씨가, 횡령한 돈으로 금괴를 샀는지와 어디에 보관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씨는 잠적하기 전 자신이 보유하던 경기도 파주의 건물 3채를 아내와 여동생 등 가족에게 증여하기도 했습니다.
이 건물들의 시세는 한 채당 약 15억 원으로, 이 씨가 5~6년 전 땅을 사 건물을 올린 것으로 추정됩니다.
회사 측이 파악한 이 씨의 첫 횡령 시점인 지난해 10월과는 시차가 커, 횡령한 돈으로 지은 건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이 씨는 잠적 직전인 지난달, 이 집들을 담보로 금융기관에서 빌렸던 돈을 대부분 갚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횡령한 회삿돈이 대출금 상환에 들어갔을 가능성이 있는 겁니다.
경찰은 이 씨에 대한 조사와 함께 피해 금품도 회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강푸른입니다.
촬영기자:심규일 유용규/영상편집:여동용
회삿돈 천8백80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는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이 모 씨가 어젯밤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이 씨 소유의 4층짜리 건물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숨어 있던 이 씨를 발견했습니다.
강푸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스템임플란트의 회삿돈 천8백80억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 이 모 씨가 어젯밤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이 씨는 어젯밤 9시 10분 쯤, 경기 파주의 자신 소유 건물에 숨어 있다가 압수수색을 벌이던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경찰서로 이송될 때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이 모 씨/횡령 혐의 피의자 : "(횡령 혐의 인정하시나요? 왜 횡령하셨습니까? 횡령하신 자금 어디에 쓰셨습니까?) ..."]
경찰은 체포한 이 씨를 조사해 횡령한 돈을 어디에 썼는지 등을 파악할 계획입니다.
이 씨가 금괴 수백억 원어치를 사들인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이 씨가 산 건 1kg짜리 금괴 850여 개로, 금액으로는 680억 원 어치입니다.
경찰은 이 씨가, 횡령한 돈으로 금괴를 샀는지와 어디에 보관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씨는 잠적하기 전 자신이 보유하던 경기도 파주의 건물 3채를 아내와 여동생 등 가족에게 증여하기도 했습니다.
이 건물들의 시세는 한 채당 약 15억 원으로, 이 씨가 5~6년 전 땅을 사 건물을 올린 것으로 추정됩니다.
회사 측이 파악한 이 씨의 첫 횡령 시점인 지난해 10월과는 시차가 커, 횡령한 돈으로 지은 건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이 씨는 잠적 직전인 지난달, 이 집들을 담보로 금융기관에서 빌렸던 돈을 대부분 갚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횡령한 회삿돈이 대출금 상환에 들어갔을 가능성이 있는 겁니다.
경찰은 이 씨에 대한 조사와 함께 피해 금품도 회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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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심규일 유용규/영상편집:여동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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