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2’ 개막
입력 2022.01.06 (10:46)
수정 2022.01.0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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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 최대의 무역 박람회죠, CES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했습니다.
코로나19여파로 행사 규모는 예년에 비해 작지만 역대 가장 많은 한국 기업들이 참가해 세계가 주목할 신기술을 선보였습니다.
워싱턴 이정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막을 열었습니다.
지난해 온라인으로만 열렸지만, 올해는 세계 150여 개국 2천2백여 개 회사가 참여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열렸습니다.
가장 관심을 모은 건 각종 건강관리 제품들, 마스크 아래 장착하는 환기 시스템 병원체를 막을 수 있도록 설계된 마스크 등 코로나19 관련 제품들이 선보였습니다.
[프랑크 글레이잘/에어좀 공동창립자 : "세계에서 가장 효율적인 마스크입니다. 모든 바이러스와 박테리아, 나노 입자와 마이크로입자로부터 인체를 보호해줍니다."]
주최측인 미국 소비자기술협회는 이밖에도 5세대 이동통신 5G와 인공지능, 가상현실인 메타버스, 우주기술, 이동성을 뜻하는 모빌리티를 눈여겨볼 분야로 꼽았습니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NFT, 환경친화적 기술을 결합한 상품들도 선보였습니다.
한국은 역대 최대 규모인 5백여 개 기업이 참가했습니다.
천여 개 기업이 참여한 미국에 이어 두 번째 많은 수입니다.
전자와 IT, 모빌리티와 가상현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제품과 미래 기술을 내놨습니다.
[정의선/현대차그룹 회장 : "로봇과 메타버스를 결합하는 것은 엄청난 영향을 가져올 것입니다. 우리의 모빌리티 솔루션은 '메타모빌리티'라 불리는 영역으로 확장될 것입니다."]
[한종희/삼성전자 부회장 : "우리는 멋진 제품을 만들고 경험을 결합하는 것만이 아닌 더 나은, 더 건강한 지구를 추구합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 메타 등 미국의 주요 IT기업들은 대면 행사에 불참했습니다.
2년 전까지만 해도 참여 업체 비중이 절반을 넘었던 중국 기업들도 미중 갈등과 코로나19 여파로 대거 불참해 한국 기업들의 약진이 더욱 눈에 띄는 행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정민입니다.
영상편집:정재숙
세계 최대의 무역 박람회죠, CES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했습니다.
코로나19여파로 행사 규모는 예년에 비해 작지만 역대 가장 많은 한국 기업들이 참가해 세계가 주목할 신기술을 선보였습니다.
워싱턴 이정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막을 열었습니다.
지난해 온라인으로만 열렸지만, 올해는 세계 150여 개국 2천2백여 개 회사가 참여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열렸습니다.
가장 관심을 모은 건 각종 건강관리 제품들, 마스크 아래 장착하는 환기 시스템 병원체를 막을 수 있도록 설계된 마스크 등 코로나19 관련 제품들이 선보였습니다.
[프랑크 글레이잘/에어좀 공동창립자 : "세계에서 가장 효율적인 마스크입니다. 모든 바이러스와 박테리아, 나노 입자와 마이크로입자로부터 인체를 보호해줍니다."]
주최측인 미국 소비자기술협회는 이밖에도 5세대 이동통신 5G와 인공지능, 가상현실인 메타버스, 우주기술, 이동성을 뜻하는 모빌리티를 눈여겨볼 분야로 꼽았습니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NFT, 환경친화적 기술을 결합한 상품들도 선보였습니다.
한국은 역대 최대 규모인 5백여 개 기업이 참가했습니다.
천여 개 기업이 참여한 미국에 이어 두 번째 많은 수입니다.
전자와 IT, 모빌리티와 가상현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제품과 미래 기술을 내놨습니다.
[정의선/현대차그룹 회장 : "로봇과 메타버스를 결합하는 것은 엄청난 영향을 가져올 것입니다. 우리의 모빌리티 솔루션은 '메타모빌리티'라 불리는 영역으로 확장될 것입니다."]
[한종희/삼성전자 부회장 : "우리는 멋진 제품을 만들고 경험을 결합하는 것만이 아닌 더 나은, 더 건강한 지구를 추구합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 메타 등 미국의 주요 IT기업들은 대면 행사에 불참했습니다.
2년 전까지만 해도 참여 업체 비중이 절반을 넘었던 중국 기업들도 미중 갈등과 코로나19 여파로 대거 불참해 한국 기업들의 약진이 더욱 눈에 띄는 행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정민입니다.
영상편집:정재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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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2’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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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1-06 10:54:33

[앵커]
세계 최대의 무역 박람회죠, CES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했습니다.
코로나19여파로 행사 규모는 예년에 비해 작지만 역대 가장 많은 한국 기업들이 참가해 세계가 주목할 신기술을 선보였습니다.
워싱턴 이정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막을 열었습니다.
지난해 온라인으로만 열렸지만, 올해는 세계 150여 개국 2천2백여 개 회사가 참여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열렸습니다.
가장 관심을 모은 건 각종 건강관리 제품들, 마스크 아래 장착하는 환기 시스템 병원체를 막을 수 있도록 설계된 마스크 등 코로나19 관련 제품들이 선보였습니다.
[프랑크 글레이잘/에어좀 공동창립자 : "세계에서 가장 효율적인 마스크입니다. 모든 바이러스와 박테리아, 나노 입자와 마이크로입자로부터 인체를 보호해줍니다."]
주최측인 미국 소비자기술협회는 이밖에도 5세대 이동통신 5G와 인공지능, 가상현실인 메타버스, 우주기술, 이동성을 뜻하는 모빌리티를 눈여겨볼 분야로 꼽았습니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NFT, 환경친화적 기술을 결합한 상품들도 선보였습니다.
한국은 역대 최대 규모인 5백여 개 기업이 참가했습니다.
천여 개 기업이 참여한 미국에 이어 두 번째 많은 수입니다.
전자와 IT, 모빌리티와 가상현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제품과 미래 기술을 내놨습니다.
[정의선/현대차그룹 회장 : "로봇과 메타버스를 결합하는 것은 엄청난 영향을 가져올 것입니다. 우리의 모빌리티 솔루션은 '메타모빌리티'라 불리는 영역으로 확장될 것입니다."]
[한종희/삼성전자 부회장 : "우리는 멋진 제품을 만들고 경험을 결합하는 것만이 아닌 더 나은, 더 건강한 지구를 추구합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 메타 등 미국의 주요 IT기업들은 대면 행사에 불참했습니다.
2년 전까지만 해도 참여 업체 비중이 절반을 넘었던 중국 기업들도 미중 갈등과 코로나19 여파로 대거 불참해 한국 기업들의 약진이 더욱 눈에 띄는 행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정민입니다.
영상편집:정재숙
세계 최대의 무역 박람회죠, CES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했습니다.
코로나19여파로 행사 규모는 예년에 비해 작지만 역대 가장 많은 한국 기업들이 참가해 세계가 주목할 신기술을 선보였습니다.
워싱턴 이정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막을 열었습니다.
지난해 온라인으로만 열렸지만, 올해는 세계 150여 개국 2천2백여 개 회사가 참여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열렸습니다.
가장 관심을 모은 건 각종 건강관리 제품들, 마스크 아래 장착하는 환기 시스템 병원체를 막을 수 있도록 설계된 마스크 등 코로나19 관련 제품들이 선보였습니다.
[프랑크 글레이잘/에어좀 공동창립자 : "세계에서 가장 효율적인 마스크입니다. 모든 바이러스와 박테리아, 나노 입자와 마이크로입자로부터 인체를 보호해줍니다."]
주최측인 미국 소비자기술협회는 이밖에도 5세대 이동통신 5G와 인공지능, 가상현실인 메타버스, 우주기술, 이동성을 뜻하는 모빌리티를 눈여겨볼 분야로 꼽았습니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NFT, 환경친화적 기술을 결합한 상품들도 선보였습니다.
한국은 역대 최대 규모인 5백여 개 기업이 참가했습니다.
천여 개 기업이 참여한 미국에 이어 두 번째 많은 수입니다.
전자와 IT, 모빌리티와 가상현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제품과 미래 기술을 내놨습니다.
[정의선/현대차그룹 회장 : "로봇과 메타버스를 결합하는 것은 엄청난 영향을 가져올 것입니다. 우리의 모빌리티 솔루션은 '메타모빌리티'라 불리는 영역으로 확장될 것입니다."]
[한종희/삼성전자 부회장 : "우리는 멋진 제품을 만들고 경험을 결합하는 것만이 아닌 더 나은, 더 건강한 지구를 추구합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 메타 등 미국의 주요 IT기업들은 대면 행사에 불참했습니다.
2년 전까지만 해도 참여 업체 비중이 절반을 넘었던 중국 기업들도 미중 갈등과 코로나19 여파로 대거 불참해 한국 기업들의 약진이 더욱 눈에 띄는 행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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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기자 ma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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