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영국 65년 만에 가장 흐린 겨울…날씨는 따뜻

입력 2022.01.06 (10:56) 수정 2022.01.0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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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은 이번 겨울에 65년 만에 가장 흐린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영국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에 전국적으로 맑은 시간은 평균 26.6시간에 불과했습니다.

이렇게 일조시간은 적었지만, 평년보다는 따뜻한 날씨가 이어졌는데요.

대서양에서 불어오는 습한 남서풍이 많은 구름을 만들면서 기온도 높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새해 들어 날씨가 다시 추워지면서 1월 말에는 영국 전역에 서리가 내릴 정도로 기온이 떨어질 전망입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서울은 오늘부터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그런데 추위가 주춤하니 미세먼지가 짙어지겠습니다.

오늘 마닐라와 뉴델리에는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런던은 흐린 가운데 아침 기온 영하 1도, 낮 기온은 영상 6도로 예상됩니다.

모스크바는 어제보다 10도 이상 기온이 껑충 올라 오늘은 진눈깨비가 날리겠고, 지금 우기인 상파울루에는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김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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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날씨] 영국 65년 만에 가장 흐린 겨울…날씨는 따뜻
    • 입력 2022-01-06 10:56:08
    • 수정2022-01-06 11:31:39
    지구촌뉴스
영국은 이번 겨울에 65년 만에 가장 흐린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영국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에 전국적으로 맑은 시간은 평균 26.6시간에 불과했습니다.

이렇게 일조시간은 적었지만, 평년보다는 따뜻한 날씨가 이어졌는데요.

대서양에서 불어오는 습한 남서풍이 많은 구름을 만들면서 기온도 높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새해 들어 날씨가 다시 추워지면서 1월 말에는 영국 전역에 서리가 내릴 정도로 기온이 떨어질 전망입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서울은 오늘부터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그런데 추위가 주춤하니 미세먼지가 짙어지겠습니다.

오늘 마닐라와 뉴델리에는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런던은 흐린 가운데 아침 기온 영하 1도, 낮 기온은 영상 6도로 예상됩니다.

모스크바는 어제보다 10도 이상 기온이 껑충 올라 오늘은 진눈깨비가 날리겠고, 지금 우기인 상파울루에는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김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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