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호주 시드니 앞바다 수온 역대 1월 중 가장 높아

입력 2022.01.07 (10:53) 수정 2022.01.0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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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남반구의 바닷물 온도가 유례없이 높아져 호주 시드니 연안의 해수 온도는 역대 1월 최고치로 치솟을 것으로 보입니다.

시드니 연안의 해수 표면 온도는 현재 예년보다 3도나 상승해 한여름인 2월이나 3월처럼 느껴진다고 하는데요.

해양학자들은 "역대 가장 뜨거운 바닷물이 약 200제곱킬로미터 구역을 덮고 있어 해양 생태계에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오늘 서울은 하늘은 맑겠지만, 평소보다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겠습니다.

마닐라는 1월이 가장 시원한 달이지만, 기온은 우리나라의 한여름과 비슷합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뉴델리에는 약하게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런던은 간간이 해가 비추는 가운데 아침 기온 3도, 낮 기온은 6도 예상됩니다.

워싱턴은 맑겠고, 한낮에도 영하권에 머물러 춥겠습니다.

멕시코시티와 상파울루에는 비 소식이 있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이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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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날씨] 호주 시드니 앞바다 수온 역대 1월 중 가장 높아
    • 입력 2022-01-07 10:53:32
    • 수정2022-01-07 11:03:00
    지구촌뉴스
최근 남반구의 바닷물 온도가 유례없이 높아져 호주 시드니 연안의 해수 온도는 역대 1월 최고치로 치솟을 것으로 보입니다.

시드니 연안의 해수 표면 온도는 현재 예년보다 3도나 상승해 한여름인 2월이나 3월처럼 느껴진다고 하는데요.

해양학자들은 "역대 가장 뜨거운 바닷물이 약 200제곱킬로미터 구역을 덮고 있어 해양 생태계에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오늘 서울은 하늘은 맑겠지만, 평소보다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겠습니다.

마닐라는 1월이 가장 시원한 달이지만, 기온은 우리나라의 한여름과 비슷합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뉴델리에는 약하게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런던은 간간이 해가 비추는 가운데 아침 기온 3도, 낮 기온은 6도 예상됩니다.

워싱턴은 맑겠고, 한낮에도 영하권에 머물러 춥겠습니다.

멕시코시티와 상파울루에는 비 소식이 있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이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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