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 ‘트리플 악셀’ 앞세워 베이징행!

입력 2022.01.09 (21:30) 수정 2022.01.1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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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 여자 피겨의 간판 유영이 트리플 악셀을 앞세워 1위로 베이징 올림픽 출전권을 따냈습니다.

이로써 여자부의 유영과 김예림, 남자부 차준환과 이시형이 올림픽에 출전하게 됐습니다.

신수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유영이 주무기 트리플 악셀로 연기를 시작합니다.

이어지는 트리플 러츠와 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 깔끔합니다.

유영은 레미제라블 음악에 맞춰 애절한 연기를 펼쳤습니다.

후반부에도 흔들림 없이 연기를 펼친 유영은, 총점 221.49점,. 전체 1위로 꿈에 그리던 베이징행을 확정했습니다.

[유영/피겨 국가대표 : "긴장될 것 같지만, 그래도 꿈의 무대인 만큼 제가 최선을 다해서 즐기고 싶고요. 꼭 실수하지 않고 클린하는 모습으로 많은 사람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고 싶어요."]

남은 한 장은 김예림에게 돌아갔습니다.

김예림은 안정적인 연기로 2위에 올라 눈물과 함께 베이징행의 감동을 만끽했습니다.

남자부 차준환은 쿼드러플 토루프에 이어 쿼드러플 살코까지 4회전 점프에 연이어 성공하며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시형도 4회전 살코에 성공하며 생애 첫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습니다.

이로써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하는 피겨 국가대표가 모두 결정됐습니다.

남자 싱글에서는 차준환과 이시형이, 여자 싱글에서는 유영과 김예림이 베이징에서 아름다운 연기를 펼칩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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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영, ‘트리플 악셀’ 앞세워 베이징행!
    • 입력 2022-01-09 21:30:48
    • 수정2022-01-13 10:5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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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 여자 피겨의 간판 유영이 트리플 악셀을 앞세워 1위로 베이징 올림픽 출전권을 따냈습니다.

이로써 여자부의 유영과 김예림, 남자부 차준환과 이시형이 올림픽에 출전하게 됐습니다.

신수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유영이 주무기 트리플 악셀로 연기를 시작합니다.

이어지는 트리플 러츠와 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 깔끔합니다.

유영은 레미제라블 음악에 맞춰 애절한 연기를 펼쳤습니다.

후반부에도 흔들림 없이 연기를 펼친 유영은, 총점 221.49점,. 전체 1위로 꿈에 그리던 베이징행을 확정했습니다.

[유영/피겨 국가대표 : "긴장될 것 같지만, 그래도 꿈의 무대인 만큼 제가 최선을 다해서 즐기고 싶고요. 꼭 실수하지 않고 클린하는 모습으로 많은 사람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고 싶어요."]

남은 한 장은 김예림에게 돌아갔습니다.

김예림은 안정적인 연기로 2위에 올라 눈물과 함께 베이징행의 감동을 만끽했습니다.

남자부 차준환은 쿼드러플 토루프에 이어 쿼드러플 살코까지 4회전 점프에 연이어 성공하며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시형도 4회전 살코에 성공하며 생애 첫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습니다.

이로써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하는 피겨 국가대표가 모두 결정됐습니다.

남자 싱글에서는 차준환과 이시형이, 여자 싱글에서는 유영과 김예림이 베이징에서 아름다운 연기를 펼칩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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