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나갔다 돌아온 中 윈난성 코끼리 떼 지금은?

입력 2022.01.10 (12:49) 수정 2022.01.10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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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식지를 벗어나 장거리 여행길에 올랐던 윈난성 코끼리떼 소식이 2년 동안 중국에서 큰 화제였는데요.

지금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요?

[리포트]

중국 윈난성 시솽반나 국가급 자연보호구.

열네 마리의 코끼리떼가 집을 떠날 때의 다급함은 사라지고 여유로운 일상을 즐기고 있습니다.

[천페이/아시아코끼리 연구센터 주임 : "고향으로 돌아온 코끼리떼들은 잘 먹고 잘 자고 건강한 상태로 잘 지내고 있습니다."]

몇 달 전만 해도 어미 곁을 떠날 줄 몰랐던 새끼 코끼리들은 이제 어느 정도 독립적인 생활이 가능해졌습니다.

숲이 우거진 시솽반나는 겨울에도 먹이가 풍부해 중국 내 최고의 코끼리 서식지로 꼽히는데요.

윈난성 당국은 코끼리에 대한 국민적 관심에 부응하고 혹시 모를 주민 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적외선 감시카메라와 드론 등을 동원해 24시간 코끼리를 관찰하고 관련 정보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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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 나갔다 돌아온 中 윈난성 코끼리 떼 지금은?
    • 입력 2022-01-10 12:49:14
    • 수정2022-01-10 12:56:22
    뉴스 12
[앵커]

서식지를 벗어나 장거리 여행길에 올랐던 윈난성 코끼리떼 소식이 2년 동안 중국에서 큰 화제였는데요.

지금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요?

[리포트]

중국 윈난성 시솽반나 국가급 자연보호구.

열네 마리의 코끼리떼가 집을 떠날 때의 다급함은 사라지고 여유로운 일상을 즐기고 있습니다.

[천페이/아시아코끼리 연구센터 주임 : "고향으로 돌아온 코끼리떼들은 잘 먹고 잘 자고 건강한 상태로 잘 지내고 있습니다."]

몇 달 전만 해도 어미 곁을 떠날 줄 몰랐던 새끼 코끼리들은 이제 어느 정도 독립적인 생활이 가능해졌습니다.

숲이 우거진 시솽반나는 겨울에도 먹이가 풍부해 중국 내 최고의 코끼리 서식지로 꼽히는데요.

윈난성 당국은 코끼리에 대한 국민적 관심에 부응하고 혹시 모를 주민 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적외선 감시카메라와 드론 등을 동원해 24시간 코끼리를 관찰하고 관련 정보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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