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 3명 순직’ 평택 화재 현장 합동 감식

소방관 3명이 순직한 평택 물류창고 신축 공사장 화재 현장에 대한 합동감식이 실시됐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수사본부는 오늘 오전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과 함께 불이 처음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건물 1층을 중심으로 화재 원인 등에 대한 감식을 벌였습니다.

경찰은 내일 1층 이외의 공간에 대해서도 현장 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며, 감식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시일이 걸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화재는 지난 5일 밤 발생했는데, 화재 당시 건물 2층에 투입됐던 소방관 3명이 갑자기 번진 불에 고립됐다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