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자연 방생 판다 카메라에 포착

입력 2022.01.11 (12:47) 수정 2022.01.11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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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호두라는 뜻의 판다 ‘샤오허타오’.

해발 1,363m 높이의 숲에서 홀로 편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한밤중에 나무에 오르기도 하고, 나무를 효자손 삼아 등을 긁기도 합니다.

낮에 다시 만난 판다, 한쪽 다리로 얼굴을 긁고 여기저기 냄새를 맡습니다.

사흘 연속 같은 적외선카메라에 포착된 판다 샤오허타오.

이번에는 적외선카메라가 신기한지 셀카라도 찍을 기세로 카메라에 관심을 보입니다.

[차오마이쥐/판다 연구원 : “판다 배설물로 DNA 검사를 했는데 보관 중인 혈액샘플과 대조하니 2018년 방생한 샤오허타오였습니다.”]

2016년생인 샤오허타오는 야생에 적응하기 위해 어려서부터 대나무 찾기, 나무 오르기, 천적 구별하기 등 특별한 교육을 받고 자랐습니다.

2018년 12월 판다 친신과 함께 두장옌의 야생으로 방생된 샤오허타오.

2년 만에 완벽하게 자연에 적응한 모습입니다.

중국 당국은 지금까지 모두 9마리의 판다를 야생으로 방생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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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자연 방생 판다 카메라에 포착
    • 입력 2022-01-11 12:47:58
    • 수정2022-01-11 12:57:50
    뉴스 12
작은 호두라는 뜻의 판다 ‘샤오허타오’.

해발 1,363m 높이의 숲에서 홀로 편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한밤중에 나무에 오르기도 하고, 나무를 효자손 삼아 등을 긁기도 합니다.

낮에 다시 만난 판다, 한쪽 다리로 얼굴을 긁고 여기저기 냄새를 맡습니다.

사흘 연속 같은 적외선카메라에 포착된 판다 샤오허타오.

이번에는 적외선카메라가 신기한지 셀카라도 찍을 기세로 카메라에 관심을 보입니다.

[차오마이쥐/판다 연구원 : “판다 배설물로 DNA 검사를 했는데 보관 중인 혈액샘플과 대조하니 2018년 방생한 샤오허타오였습니다.”]

2016년생인 샤오허타오는 야생에 적응하기 위해 어려서부터 대나무 찾기, 나무 오르기, 천적 구별하기 등 특별한 교육을 받고 자랐습니다.

2018년 12월 판다 친신과 함께 두장옌의 야생으로 방생된 샤오허타오.

2년 만에 완벽하게 자연에 적응한 모습입니다.

중국 당국은 지금까지 모두 9마리의 판다를 야생으로 방생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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