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정 10곳 중 4곳 “주 1회 가공식품 구매”

입력 2022.01.11 (14:13) 수정 2022.01.1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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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정 10곳 중 4곳은 일주일에 1번씩 가공식품을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2021년 가공식품 소비자 태도 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조사팀은 지난해 7월부터 11월까지 전국의 2,193개 가구를 대상으로 가공식품 소비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응답 가구의 43%는 가공식품을 주 1회 산다고 답했고, 주 2~3회는 23%, 2주에 1회는 22%였습니다.

가공식품을 주로 사는 장소는 35%가 대형마트라고 답했고, 동네 슈퍼마켓이 26%, 대기업 운영 중소형 슈퍼마켓이 13% 순이었습니다.

2020년 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동네 슈퍼마켓을 주로 이용하는 가구 비중이 2.5%포인트 늘었는데 코로나19 확산으로 집에서 가까운 마트는 찾는 소비자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됩니다.

최근 1년간 구매한 간편식(복수응답)은 만두·피자류가 가장 많았고, 즉석 섭취 식사류, 즉석조리 육류 등의 순이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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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가정 10곳 중 4곳 “주 1회 가공식품 구매”
    • 입력 2022-01-11 14:13:49
    • 수정2022-01-11 14:16:53
    경제
국내 가정 10곳 중 4곳은 일주일에 1번씩 가공식품을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2021년 가공식품 소비자 태도 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조사팀은 지난해 7월부터 11월까지 전국의 2,193개 가구를 대상으로 가공식품 소비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응답 가구의 43%는 가공식품을 주 1회 산다고 답했고, 주 2~3회는 23%, 2주에 1회는 22%였습니다.

가공식품을 주로 사는 장소는 35%가 대형마트라고 답했고, 동네 슈퍼마켓이 26%, 대기업 운영 중소형 슈퍼마켓이 13% 순이었습니다.

2020년 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동네 슈퍼마켓을 주로 이용하는 가구 비중이 2.5%포인트 늘었는데 코로나19 확산으로 집에서 가까운 마트는 찾는 소비자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됩니다.

최근 1년간 구매한 간편식(복수응답)은 만두·피자류가 가장 많았고, 즉석 섭취 식사류, 즉석조리 육류 등의 순이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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