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공지하도상가 찾은 오세훈 “합리적으로 임대료 결정될 것”
입력 2022.01.11 (18:05)
수정 2022.01.11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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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은 임대료 감면 연장을 요청하는 소공지하도상가 상인들에게 “합리적인 선에서 임대료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11일) 소공지하도상가를 방문한 자리에서 “작년만큼 힘들면 작년만큼 감면해 드리는 게 당연히 도리”라며 “그 부분은 너무 걱정을 안 해도 부담이 안 되는 선에서 합리적으로 결정될 것”이라고 상인들의 임대료 감면 요청에 답했습니다.
오 시장은 “예외 없는 원칙은 없다”며 “한번 들여다보고 합리적으로 개선할 게 있으면 챙겨서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자리에서 상인들은 매물과 유동 인구 변동을 반영한 임대료 책정을 함께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오 시장은 “앞으로 아마 개선이 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상인들은 또, 2018년 신설된 매장 양도, 양수 금지 규정으로 인해 폐업조차 힘들다며 예외 조항 신설 등도 개선을 요구했습니다.
을지로 및 명동으로 연결되는 소공지하도상가는 150여개 점포가 밀집한 대표적인 도심 지하상가입니다.
소공지하도상가를 관리하는 서울시설공단은 지난해 임대료를 50% 감면한바 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전체 점포의 35%가 장기 휴업 중이라고 상인회는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오 시장은 오늘(11일) 소공지하도상가를 방문한 자리에서 “작년만큼 힘들면 작년만큼 감면해 드리는 게 당연히 도리”라며 “그 부분은 너무 걱정을 안 해도 부담이 안 되는 선에서 합리적으로 결정될 것”이라고 상인들의 임대료 감면 요청에 답했습니다.
오 시장은 “예외 없는 원칙은 없다”며 “한번 들여다보고 합리적으로 개선할 게 있으면 챙겨서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자리에서 상인들은 매물과 유동 인구 변동을 반영한 임대료 책정을 함께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오 시장은 “앞으로 아마 개선이 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상인들은 또, 2018년 신설된 매장 양도, 양수 금지 규정으로 인해 폐업조차 힘들다며 예외 조항 신설 등도 개선을 요구했습니다.
을지로 및 명동으로 연결되는 소공지하도상가는 150여개 점포가 밀집한 대표적인 도심 지하상가입니다.
소공지하도상가를 관리하는 서울시설공단은 지난해 임대료를 50% 감면한바 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전체 점포의 35%가 장기 휴업 중이라고 상인회는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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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공지하도상가 찾은 오세훈 “합리적으로 임대료 결정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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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1-11 18:05:36
- 수정2022-01-11 18:16:01
오세훈 서울시장은 임대료 감면 연장을 요청하는 소공지하도상가 상인들에게 “합리적인 선에서 임대료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11일) 소공지하도상가를 방문한 자리에서 “작년만큼 힘들면 작년만큼 감면해 드리는 게 당연히 도리”라며 “그 부분은 너무 걱정을 안 해도 부담이 안 되는 선에서 합리적으로 결정될 것”이라고 상인들의 임대료 감면 요청에 답했습니다.
오 시장은 “예외 없는 원칙은 없다”며 “한번 들여다보고 합리적으로 개선할 게 있으면 챙겨서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자리에서 상인들은 매물과 유동 인구 변동을 반영한 임대료 책정을 함께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오 시장은 “앞으로 아마 개선이 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상인들은 또, 2018년 신설된 매장 양도, 양수 금지 규정으로 인해 폐업조차 힘들다며 예외 조항 신설 등도 개선을 요구했습니다.
을지로 및 명동으로 연결되는 소공지하도상가는 150여개 점포가 밀집한 대표적인 도심 지하상가입니다.
소공지하도상가를 관리하는 서울시설공단은 지난해 임대료를 50% 감면한바 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전체 점포의 35%가 장기 휴업 중이라고 상인회는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오 시장은 오늘(11일) 소공지하도상가를 방문한 자리에서 “작년만큼 힘들면 작년만큼 감면해 드리는 게 당연히 도리”라며 “그 부분은 너무 걱정을 안 해도 부담이 안 되는 선에서 합리적으로 결정될 것”이라고 상인들의 임대료 감면 요청에 답했습니다.
오 시장은 “예외 없는 원칙은 없다”며 “한번 들여다보고 합리적으로 개선할 게 있으면 챙겨서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자리에서 상인들은 매물과 유동 인구 변동을 반영한 임대료 책정을 함께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오 시장은 “앞으로 아마 개선이 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상인들은 또, 2018년 신설된 매장 양도, 양수 금지 규정으로 인해 폐업조차 힘들다며 예외 조항 신설 등도 개선을 요구했습니다.
을지로 및 명동으로 연결되는 소공지하도상가는 150여개 점포가 밀집한 대표적인 도심 지하상가입니다.
소공지하도상가를 관리하는 서울시설공단은 지난해 임대료를 50% 감면한바 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전체 점포의 35%가 장기 휴업 중이라고 상인회는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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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봉 기자 thank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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