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팝페라 테너 임형주, 데뷔 24년 만에 트로트 도전

팝페라 테너 임형주 씨가 데뷔 24년 만에 트로트 노래를 발표했습니다.

천상의 목소리로 부르는 맛깔스런 트로트, 직접 들어보시죠.

노래를 열창하며 누군가를 향해 주인공이라 외치는 임형주 씨.

가사처럼 '주인공이야'라는 제목의 이 곡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만든 공식 캠페인송입니다.

선거의 주인공은 유권자인 국민이란 주제를 담고 있는데요.

빠르고 경쾌한 댄스 트로트 장르지만 임형주 씨는 투표율 제고라는 캠페인 취지에 공감해 가창은 물론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했습니다.

소속사는 임형주 씨가 이번 캠페인에 재능기부로 참여했으며 음원에 대한 권리도 국가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문화광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