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저녁 서울 여의도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노부부 등 일가족 3명이 숨졌습니다.
임승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아파트 8층에서 불길이 치솟습니다.
오늘 저녁 7시쯤 서울 여의도 한 아파트 8층에서 불이 나 집 내부 130여 제곱미터를 모두 태우고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집주인 75살 이 모씨 부부와 이 씨의 어머니 90살 윤 모씨 등 일가족 3명이 숨졌습니다.
⊙영등포 소방서 관계자: 조심스럽게 문을 파괴하고 그리고 나서 그 안의 화재현장에 진입하고 보니까 이미 세 사람이 사망해서 엎드러져 있는 상황이었어요.
⊙기자: 이 씨 등은 마루와 안방 그리고 작은 방에서 서로 떨어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이 씨 등이 연기에 질식해 숨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숨진 부부는 부부의사 출신으로 이 씨는 서울 유명대학 교수 출신으로 재직한 뒤 퇴직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실화일 가능성과 함께 아파트 문이 잠겨 있었고 달아나려한 흔적이 발견되지 않아 방화일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임승창입니다.
임승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아파트 8층에서 불길이 치솟습니다.
오늘 저녁 7시쯤 서울 여의도 한 아파트 8층에서 불이 나 집 내부 130여 제곱미터를 모두 태우고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집주인 75살 이 모씨 부부와 이 씨의 어머니 90살 윤 모씨 등 일가족 3명이 숨졌습니다.
⊙영등포 소방서 관계자: 조심스럽게 문을 파괴하고 그리고 나서 그 안의 화재현장에 진입하고 보니까 이미 세 사람이 사망해서 엎드러져 있는 상황이었어요.
⊙기자: 이 씨 등은 마루와 안방 그리고 작은 방에서 서로 떨어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이 씨 등이 연기에 질식해 숨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숨진 부부는 부부의사 출신으로 이 씨는 서울 유명대학 교수 출신으로 재직한 뒤 퇴직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실화일 가능성과 함께 아파트 문이 잠겨 있었고 달아나려한 흔적이 발견되지 않아 방화일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임승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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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에 불, 3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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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4-01-31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오늘 저녁 서울 여의도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노부부 등 일가족 3명이 숨졌습니다.
임승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아파트 8층에서 불길이 치솟습니다.
오늘 저녁 7시쯤 서울 여의도 한 아파트 8층에서 불이 나 집 내부 130여 제곱미터를 모두 태우고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집주인 75살 이 모씨 부부와 이 씨의 어머니 90살 윤 모씨 등 일가족 3명이 숨졌습니다.
⊙영등포 소방서 관계자: 조심스럽게 문을 파괴하고 그리고 나서 그 안의 화재현장에 진입하고 보니까 이미 세 사람이 사망해서 엎드러져 있는 상황이었어요.
⊙기자: 이 씨 등은 마루와 안방 그리고 작은 방에서 서로 떨어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이 씨 등이 연기에 질식해 숨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숨진 부부는 부부의사 출신으로 이 씨는 서울 유명대학 교수 출신으로 재직한 뒤 퇴직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실화일 가능성과 함께 아파트 문이 잠겨 있었고 달아나려한 흔적이 발견되지 않아 방화일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임승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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