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백신, 제2 반도체로 육성…2024년까지 6.3조 투자”
입력 2022.01.13 (08:18)
수정 2022.01.13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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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백신과 원부자재 산업을 제2의 반도체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4년까지 6조 3,000억 원 규모의 민간설비투자를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오늘(1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8차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를 열고, 이같은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올해 상반기 중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을 상용화하고, 경구용 등 다양한 치료제 개발을 지원하겠다”며 “올해 바이오헬스 진흥기본법을 제정하고, 인재혁신방안을 마련해 바이오헬스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바이오 핵심 유망 분야인 신약·혁신 의료기기·첨단 재생의료 등 3개 사업에 올해 3,539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겠다”며 “의료기관의 진료 정보 디지털 전환을 확대하고, 100만 명 규모의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도 착실히 준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정부는 BIG3산업(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차)과 DNA 산업(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을 육성하기 위해 세제 등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BIG3산업 모두 역대 최고 수출을 기록했다”며 “혁신성장의 기본 인프라로 집중적으로 육성해 온 DNA 분야도 미래 핵심성장동력으로 착실히 자리매김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지난해 BIG3 산업의 수출액은 630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어 “올해도 재정·세제·금융지원, 제도개혁 등 4가지 정책수단을 동원해 전방위 지원함으로써 DNA, BIG3 산업을 발전시킬 것”이라며 “대규모 민간투자와 인력양성이 계획대로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대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관련 재정투자 규모를 지난해 9조 7,000억 원보다 25.7% 늘어난 12조 2,000억 원으로 확대했습니다.
이와 함께 정부는 미래차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디지털 전환도 본격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디지털기술을 접목한 자율주행 등은 미래차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자동차 관련 데이터를 표준화하고, 기존 데이터양보다 10배 이상 확보한 빅데이터 포털을 올해 안에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1,200개 부품기업을 2030년까지 미래차기업으로 전환하고, 자동차 무선 OTA(Over the Air) 확산에 필요한 네트워크 제어기를 개발하고, 2027년까지 자율주행 기술개발을 완료해 상용화 기반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홍 부총리는 오늘(1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8차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를 열고, 이같은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올해 상반기 중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을 상용화하고, 경구용 등 다양한 치료제 개발을 지원하겠다”며 “올해 바이오헬스 진흥기본법을 제정하고, 인재혁신방안을 마련해 바이오헬스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바이오 핵심 유망 분야인 신약·혁신 의료기기·첨단 재생의료 등 3개 사업에 올해 3,539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겠다”며 “의료기관의 진료 정보 디지털 전환을 확대하고, 100만 명 규모의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도 착실히 준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정부는 BIG3산업(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차)과 DNA 산업(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을 육성하기 위해 세제 등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BIG3산업 모두 역대 최고 수출을 기록했다”며 “혁신성장의 기본 인프라로 집중적으로 육성해 온 DNA 분야도 미래 핵심성장동력으로 착실히 자리매김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지난해 BIG3 산업의 수출액은 630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어 “올해도 재정·세제·금융지원, 제도개혁 등 4가지 정책수단을 동원해 전방위 지원함으로써 DNA, BIG3 산업을 발전시킬 것”이라며 “대규모 민간투자와 인력양성이 계획대로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대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관련 재정투자 규모를 지난해 9조 7,000억 원보다 25.7% 늘어난 12조 2,000억 원으로 확대했습니다.
이와 함께 정부는 미래차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디지털 전환도 본격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디지털기술을 접목한 자율주행 등은 미래차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자동차 관련 데이터를 표준화하고, 기존 데이터양보다 10배 이상 확보한 빅데이터 포털을 올해 안에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1,200개 부품기업을 2030년까지 미래차기업으로 전환하고, 자동차 무선 OTA(Over the Air) 확산에 필요한 네트워크 제어기를 개발하고, 2027년까지 자율주행 기술개발을 완료해 상용화 기반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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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남기 “백신, 제2 반도체로 육성…2024년까지 6.3조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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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1-13 08:18:17
- 수정2022-01-13 08:28:59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백신과 원부자재 산업을 제2의 반도체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4년까지 6조 3,000억 원 규모의 민간설비투자를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오늘(1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8차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를 열고, 이같은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올해 상반기 중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을 상용화하고, 경구용 등 다양한 치료제 개발을 지원하겠다”며 “올해 바이오헬스 진흥기본법을 제정하고, 인재혁신방안을 마련해 바이오헬스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바이오 핵심 유망 분야인 신약·혁신 의료기기·첨단 재생의료 등 3개 사업에 올해 3,539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겠다”며 “의료기관의 진료 정보 디지털 전환을 확대하고, 100만 명 규모의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도 착실히 준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정부는 BIG3산업(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차)과 DNA 산업(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을 육성하기 위해 세제 등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BIG3산업 모두 역대 최고 수출을 기록했다”며 “혁신성장의 기본 인프라로 집중적으로 육성해 온 DNA 분야도 미래 핵심성장동력으로 착실히 자리매김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지난해 BIG3 산업의 수출액은 630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어 “올해도 재정·세제·금융지원, 제도개혁 등 4가지 정책수단을 동원해 전방위 지원함으로써 DNA, BIG3 산업을 발전시킬 것”이라며 “대규모 민간투자와 인력양성이 계획대로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대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관련 재정투자 규모를 지난해 9조 7,000억 원보다 25.7% 늘어난 12조 2,000억 원으로 확대했습니다.
이와 함께 정부는 미래차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디지털 전환도 본격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디지털기술을 접목한 자율주행 등은 미래차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자동차 관련 데이터를 표준화하고, 기존 데이터양보다 10배 이상 확보한 빅데이터 포털을 올해 안에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1,200개 부품기업을 2030년까지 미래차기업으로 전환하고, 자동차 무선 OTA(Over the Air) 확산에 필요한 네트워크 제어기를 개발하고, 2027년까지 자율주행 기술개발을 완료해 상용화 기반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홍 부총리는 오늘(1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8차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를 열고, 이같은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올해 상반기 중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을 상용화하고, 경구용 등 다양한 치료제 개발을 지원하겠다”며 “올해 바이오헬스 진흥기본법을 제정하고, 인재혁신방안을 마련해 바이오헬스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바이오 핵심 유망 분야인 신약·혁신 의료기기·첨단 재생의료 등 3개 사업에 올해 3,539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겠다”며 “의료기관의 진료 정보 디지털 전환을 확대하고, 100만 명 규모의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도 착실히 준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정부는 BIG3산업(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차)과 DNA 산업(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을 육성하기 위해 세제 등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BIG3산업 모두 역대 최고 수출을 기록했다”며 “혁신성장의 기본 인프라로 집중적으로 육성해 온 DNA 분야도 미래 핵심성장동력으로 착실히 자리매김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지난해 BIG3 산업의 수출액은 630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어 “올해도 재정·세제·금융지원, 제도개혁 등 4가지 정책수단을 동원해 전방위 지원함으로써 DNA, BIG3 산업을 발전시킬 것”이라며 “대규모 민간투자와 인력양성이 계획대로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대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관련 재정투자 규모를 지난해 9조 7,000억 원보다 25.7% 늘어난 12조 2,000억 원으로 확대했습니다.
이와 함께 정부는 미래차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디지털 전환도 본격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디지털기술을 접목한 자율주행 등은 미래차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자동차 관련 데이터를 표준화하고, 기존 데이터양보다 10배 이상 확보한 빅데이터 포털을 올해 안에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1,200개 부품기업을 2030년까지 미래차기업으로 전환하고, 자동차 무선 OTA(Over the Air) 확산에 필요한 네트워크 제어기를 개발하고, 2027년까지 자율주행 기술개발을 완료해 상용화 기반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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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중 기자 cen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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