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이륜차 전면번호판 부착 의무화…어린이보호구역 단속 강화”

입력 2022.01.13 (14:11) 수정 2022.01.13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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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보행자 중심의 교통 환경을 만들기 위해 어린이 등 교통약자 보호구역에서 단속을 강화하고, 이륜자동차도 전면번호판을 부착하도록 의무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오늘(13일) 민주당 박완주 정책위의장이 발표한 교통공약을 통해 “보행자가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교통환경을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 후보는 우선 “어린이 보호구역 내 30km 속도 위반 기준을 엄격히 적용하고, 과속방지시설과 감시카메라도 확대 설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배달 오토바이의 교통 법규 위반 사례가 2배 이상 증가했다면서, 안전한 오토바이 운행을 위해 이륜차 전면번호판 부착도 의무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면번호판 부착비용은 국가가 일부 보전하는 한편 배달기사에 대한 유상운송보험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음주운전 관련 대책도 발표했습니다.

음주운전 예방을 위해 2회 이상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음주 운전차 차량에는 음주운전 방지장치를 의무적으로 장착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여객자동차에 의무적으로 부착한 뒤 일반 차량으로 확대해나가겠다는 구상입니다.

급증하고 있는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와 관련해서는 “성능과 규격 기준, 그리고 도로주행기준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연 3회 이상 기준속도를 40km 넘게 위반하는 습관적 과속에 대해서는 가중처벌하는 등 습관적 과속과 난폭·보복운전 등도 엄단하겠다”라고 약속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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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1-13 14:11:46
    • 수정2022-01-13 14:34:48
    정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보행자 중심의 교통 환경을 만들기 위해 어린이 등 교통약자 보호구역에서 단속을 강화하고, 이륜자동차도 전면번호판을 부착하도록 의무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오늘(13일) 민주당 박완주 정책위의장이 발표한 교통공약을 통해 “보행자가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교통환경을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 후보는 우선 “어린이 보호구역 내 30km 속도 위반 기준을 엄격히 적용하고, 과속방지시설과 감시카메라도 확대 설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배달 오토바이의 교통 법규 위반 사례가 2배 이상 증가했다면서, 안전한 오토바이 운행을 위해 이륜차 전면번호판 부착도 의무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면번호판 부착비용은 국가가 일부 보전하는 한편 배달기사에 대한 유상운송보험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음주운전 관련 대책도 발표했습니다.

음주운전 예방을 위해 2회 이상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음주 운전차 차량에는 음주운전 방지장치를 의무적으로 장착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여객자동차에 의무적으로 부착한 뒤 일반 차량으로 확대해나가겠다는 구상입니다.

급증하고 있는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와 관련해서는 “성능과 규격 기준, 그리고 도로주행기준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연 3회 이상 기준속도를 40km 넘게 위반하는 습관적 과속에 대해서는 가중처벌하는 등 습관적 과속과 난폭·보복운전 등도 엄단하겠다”라고 약속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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