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이재명 의혹 제보자, 심장질환 앓다 대동맥 파열로 사망”
입력 2022.01.13 (19:33)
수정 2022.01.13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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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제기했던 제보자 이 모 씨의 1차 부검 소견이 나왔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심장질환을 앓다가 대동맥 파열로 숨진 거로 추정된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구두소견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오대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그젯밤 서울 양천구의 한 모텔에서 숨진 채 발견된 제보자 이 모 씨는 심장질환을 앓다 대동맥 파열로 숨진 거로 추정됩니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오늘 오전 진행한 부검 결과, 이 씨 시신에서 특이한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사인으로는 대동맥이 찢어지거나 파열된 것 때문으로 추정된다는 국과수 구두소견이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대동맥 이상은 주로 고혈압과 동맥경화 등 기저질환이 있을 때 발생가능한 심장질환이라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숨진 이 씨에게는 중증도 이상의 관상동맥 경화가 있었고, 보통 사람의 두배 가까운 심장비대증도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숙박업소 내부의 CCTV를 확인한 결과 이 씨가 머물렀던 객실에 누군가 들어오는 등의 특이사항도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는 지난주 토요일인 8일 아침 외출한 뒤 객실로 돌아왔는데, 숨진 채 발견된 이번주 화요일까지 다른 출입자는 전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씨 객실에서는 이 씨의 질병과 관련된 약봉지도 발견됐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경찰은 이 씨의 사망 시점을 정확히 특정하진 않았지만, 8일쯤인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숨진 이 씨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변호사비를 누군가가 대납해줬다는 의혹을 제기했던 인물입니다.
경찰은 향후 혈액 검사 등을 통해 최종 부검소견을 받아 사인을 보다 명확히 규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오대성입니다.
영상편집:최근혁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제기했던 제보자 이 모 씨의 1차 부검 소견이 나왔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심장질환을 앓다가 대동맥 파열로 숨진 거로 추정된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구두소견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오대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그젯밤 서울 양천구의 한 모텔에서 숨진 채 발견된 제보자 이 모 씨는 심장질환을 앓다 대동맥 파열로 숨진 거로 추정됩니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오늘 오전 진행한 부검 결과, 이 씨 시신에서 특이한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사인으로는 대동맥이 찢어지거나 파열된 것 때문으로 추정된다는 국과수 구두소견이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대동맥 이상은 주로 고혈압과 동맥경화 등 기저질환이 있을 때 발생가능한 심장질환이라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숨진 이 씨에게는 중증도 이상의 관상동맥 경화가 있었고, 보통 사람의 두배 가까운 심장비대증도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숙박업소 내부의 CCTV를 확인한 결과 이 씨가 머물렀던 객실에 누군가 들어오는 등의 특이사항도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는 지난주 토요일인 8일 아침 외출한 뒤 객실로 돌아왔는데, 숨진 채 발견된 이번주 화요일까지 다른 출입자는 전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씨 객실에서는 이 씨의 질병과 관련된 약봉지도 발견됐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경찰은 이 씨의 사망 시점을 정확히 특정하진 않았지만, 8일쯤인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숨진 이 씨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변호사비를 누군가가 대납해줬다는 의혹을 제기했던 인물입니다.
경찰은 향후 혈액 검사 등을 통해 최종 부검소견을 받아 사인을 보다 명확히 규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오대성입니다.
영상편집:최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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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이재명 의혹 제보자, 심장질환 앓다 대동맥 파열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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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1-13 19:4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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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제기했던 제보자 이 모 씨의 1차 부검 소견이 나왔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심장질환을 앓다가 대동맥 파열로 숨진 거로 추정된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구두소견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오대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그젯밤 서울 양천구의 한 모텔에서 숨진 채 발견된 제보자 이 모 씨는 심장질환을 앓다 대동맥 파열로 숨진 거로 추정됩니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오늘 오전 진행한 부검 결과, 이 씨 시신에서 특이한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사인으로는 대동맥이 찢어지거나 파열된 것 때문으로 추정된다는 국과수 구두소견이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대동맥 이상은 주로 고혈압과 동맥경화 등 기저질환이 있을 때 발생가능한 심장질환이라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숨진 이 씨에게는 중증도 이상의 관상동맥 경화가 있었고, 보통 사람의 두배 가까운 심장비대증도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숙박업소 내부의 CCTV를 확인한 결과 이 씨가 머물렀던 객실에 누군가 들어오는 등의 특이사항도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는 지난주 토요일인 8일 아침 외출한 뒤 객실로 돌아왔는데, 숨진 채 발견된 이번주 화요일까지 다른 출입자는 전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씨 객실에서는 이 씨의 질병과 관련된 약봉지도 발견됐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경찰은 이 씨의 사망 시점을 정확히 특정하진 않았지만, 8일쯤인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숨진 이 씨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변호사비를 누군가가 대납해줬다는 의혹을 제기했던 인물입니다.
경찰은 향후 혈액 검사 등을 통해 최종 부검소견을 받아 사인을 보다 명확히 규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오대성입니다.
영상편집:최근혁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제기했던 제보자 이 모 씨의 1차 부검 소견이 나왔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심장질환을 앓다가 대동맥 파열로 숨진 거로 추정된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구두소견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오대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그젯밤 서울 양천구의 한 모텔에서 숨진 채 발견된 제보자 이 모 씨는 심장질환을 앓다 대동맥 파열로 숨진 거로 추정됩니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오늘 오전 진행한 부검 결과, 이 씨 시신에서 특이한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사인으로는 대동맥이 찢어지거나 파열된 것 때문으로 추정된다는 국과수 구두소견이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대동맥 이상은 주로 고혈압과 동맥경화 등 기저질환이 있을 때 발생가능한 심장질환이라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숨진 이 씨에게는 중증도 이상의 관상동맥 경화가 있었고, 보통 사람의 두배 가까운 심장비대증도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숙박업소 내부의 CCTV를 확인한 결과 이 씨가 머물렀던 객실에 누군가 들어오는 등의 특이사항도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는 지난주 토요일인 8일 아침 외출한 뒤 객실로 돌아왔는데, 숨진 채 발견된 이번주 화요일까지 다른 출입자는 전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씨 객실에서는 이 씨의 질병과 관련된 약봉지도 발견됐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경찰은 이 씨의 사망 시점을 정확히 특정하진 않았지만, 8일쯤인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숨진 이 씨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변호사비를 누군가가 대납해줬다는 의혹을 제기했던 인물입니다.
경찰은 향후 혈액 검사 등을 통해 최종 부검소견을 받아 사인을 보다 명확히 규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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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성 기자 ohw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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