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실종자 1명 발견…‘위험’ 경고 계속했는데

광주 화정아이파크 외벽 붕괴 사고 현장에서 실종자로 보이는 한 명이 발견돼 구조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붕괴 전 주민들은 현장이 위험하다는 민원을 수백 건 제기했지만 정부의 점검 대상에선 빠져있었습니다.

‘먹는 치료제’ 내일 처방 시작…‘연장’ 무게

코로나19 먹는 치료제가 오늘 국내로 들어왔고 내일부터 환자에게 처방됩니다. 오미크론 변이의 급속한 확산 우려 때문에 현행 거리두기는 연장될 가능성이 큽니다.

이 “재건축 완화”…윤 “전기료 인상 백지화”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재건축 규제 완화 공약을 내놨고,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4월에 있을 전기요금 인상을 백지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낮은 지지율 등의 문제로 일정을 중단한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해법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출생신고 없는 13살 어린이…학교·병원 못 가

서울에서 한 어린이가 출생신고도 안 된 채 13년 동안 살아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학교도 병원도 제대로 못 갔지만 주변에선 이런 사정을 잘 몰랐습니다.

이선호 씨 사망에 발주·하청업체 ‘책임’

평택항에서 일하던 이선호 씨가 숨진 사고와 관련해 법원은 작업 발주업체와 하도급업체 관계자들에게 징역형 등을 내렸습니다. 중대재해처벌법이 곧 시행되지만, 위험한 산업현장이 곳곳에서 확인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