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베이징 올림픽 프레스센터 식당 ‘화제’

[앵커]

베이징 동계 올림픽이 3주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올림픽 프레스센터에 있는 식당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어떤 이유에서일까요?

[리포트]

천장에서 무언가 내려오는데요.

쟁반에 담긴 면 요리입니다.

다음 달 열리는 베이징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기자들이 일할 프레스센터가 공개됐는데요.

이 프레스센터의 식당에서는 화면을 통해 메뉴 주문을 하면 요리와 서빙을 모두 로봇이 합니다.

공중 레일 시스템을 이용해 주문 테이블까지 정확히 배달하는데요.

인력 없이도 24시간 운영될 예정입니다.

중국 당국은 자국의 로봇 기술을 세계에 보여주면서, 코로나19 방역 차원에서 로봇 식당을 도입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