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조업 경기 전망 ‘긍정적’…1분기 시황·매출은 하회
입력 2022.01.16 (12:01)
수정 2022.01.16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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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조업체들이 지난해보다 올해 경기가 긍정적으로 기대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산업연구원은 지난달 8~30일 국내 1,000곳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경기실사지수(BSI) 조사를 진행한 결과, 제조업의 올해 연간 매출 전망 BSI는 105로 전년(103)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BSI는 100을 기준으로 200에 가까울수록 전 분기 대비 증가, 반대로 0에 근접할수록 감소했음을 의미합니다. 통상 100을 넘으면 경기를 낙관적으로 전망하는 기업이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많다는 뜻입니다.
업종별로는 신산업 부문 이차전지(122), ICT 부문 반도체(114)와 무선통신기기(109), 소재 부문 화학(110), 기계 부문 일반기계(104) 등이 100을 웃돌았습니다.
반면, 디스플레이(97), 철강(95), 섬유(88) 등은 100보다 낮았습니다.
반면, 올해 1분기 제조업 시황 전망 BSI는 95, 매출 전망 BSI는 96으로 둘 다 100 아래로 나타났습니다. 시황과 매출 전망 지수가 모두 100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해 1분기 이후 처음입니다.
신산업(100)을 제외한 모든 산업이 100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반도체(100)와 바이오·헬스(100), 이차전지(100) 등 일부 업종 외 무선통신기기(94), 자동차(94), 정유(96) 등 대부분 100을 하회했습니다.
한편, 현재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지난해 4분기 시황 및 매출 BSI는 각각 96과 98로 100을 하회했지만, 전분기보다는 올랐습니다.
내수가 96을 기록해 전분기 91보다 올랐고, 수출(100)도 전분기(93)보다 올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산업연구원 제공]
산업연구원은 지난달 8~30일 국내 1,000곳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경기실사지수(BSI) 조사를 진행한 결과, 제조업의 올해 연간 매출 전망 BSI는 105로 전년(103)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BSI는 100을 기준으로 200에 가까울수록 전 분기 대비 증가, 반대로 0에 근접할수록 감소했음을 의미합니다. 통상 100을 넘으면 경기를 낙관적으로 전망하는 기업이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많다는 뜻입니다.
업종별로는 신산업 부문 이차전지(122), ICT 부문 반도체(114)와 무선통신기기(109), 소재 부문 화학(110), 기계 부문 일반기계(104) 등이 100을 웃돌았습니다.
반면, 디스플레이(97), 철강(95), 섬유(88) 등은 100보다 낮았습니다.
반면, 올해 1분기 제조업 시황 전망 BSI는 95, 매출 전망 BSI는 96으로 둘 다 100 아래로 나타났습니다. 시황과 매출 전망 지수가 모두 100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해 1분기 이후 처음입니다.
신산업(100)을 제외한 모든 산업이 100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반도체(100)와 바이오·헬스(100), 이차전지(100) 등 일부 업종 외 무선통신기기(94), 자동차(94), 정유(96) 등 대부분 100을 하회했습니다.
한편, 현재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지난해 4분기 시황 및 매출 BSI는 각각 96과 98로 100을 하회했지만, 전분기보다는 올랐습니다.
내수가 96을 기록해 전분기 91보다 올랐고, 수출(100)도 전분기(93)보다 올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산업연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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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제조업 경기 전망 ‘긍정적’…1분기 시황·매출은 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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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1-16 12:01:33
- 수정2022-01-16 12:29:40
국내 제조업체들이 지난해보다 올해 경기가 긍정적으로 기대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산업연구원은 지난달 8~30일 국내 1,000곳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경기실사지수(BSI) 조사를 진행한 결과, 제조업의 올해 연간 매출 전망 BSI는 105로 전년(103)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BSI는 100을 기준으로 200에 가까울수록 전 분기 대비 증가, 반대로 0에 근접할수록 감소했음을 의미합니다. 통상 100을 넘으면 경기를 낙관적으로 전망하는 기업이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많다는 뜻입니다.
업종별로는 신산업 부문 이차전지(122), ICT 부문 반도체(114)와 무선통신기기(109), 소재 부문 화학(110), 기계 부문 일반기계(104) 등이 100을 웃돌았습니다.
반면, 디스플레이(97), 철강(95), 섬유(88) 등은 100보다 낮았습니다.
반면, 올해 1분기 제조업 시황 전망 BSI는 95, 매출 전망 BSI는 96으로 둘 다 100 아래로 나타났습니다. 시황과 매출 전망 지수가 모두 100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해 1분기 이후 처음입니다.
신산업(100)을 제외한 모든 산업이 100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반도체(100)와 바이오·헬스(100), 이차전지(100) 등 일부 업종 외 무선통신기기(94), 자동차(94), 정유(96) 등 대부분 100을 하회했습니다.
한편, 현재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지난해 4분기 시황 및 매출 BSI는 각각 96과 98로 100을 하회했지만, 전분기보다는 올랐습니다.
내수가 96을 기록해 전분기 91보다 올랐고, 수출(100)도 전분기(93)보다 올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산업연구원 제공]
산업연구원은 지난달 8~30일 국내 1,000곳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경기실사지수(BSI) 조사를 진행한 결과, 제조업의 올해 연간 매출 전망 BSI는 105로 전년(103)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BSI는 100을 기준으로 200에 가까울수록 전 분기 대비 증가, 반대로 0에 근접할수록 감소했음을 의미합니다. 통상 100을 넘으면 경기를 낙관적으로 전망하는 기업이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많다는 뜻입니다.
업종별로는 신산업 부문 이차전지(122), ICT 부문 반도체(114)와 무선통신기기(109), 소재 부문 화학(110), 기계 부문 일반기계(104) 등이 100을 웃돌았습니다.
반면, 디스플레이(97), 철강(95), 섬유(88) 등은 100보다 낮았습니다.
반면, 올해 1분기 제조업 시황 전망 BSI는 95, 매출 전망 BSI는 96으로 둘 다 100 아래로 나타났습니다. 시황과 매출 전망 지수가 모두 100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해 1분기 이후 처음입니다.
신산업(100)을 제외한 모든 산업이 100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반도체(100)와 바이오·헬스(100), 이차전지(100) 등 일부 업종 외 무선통신기기(94), 자동차(94), 정유(96) 등 대부분 100을 하회했습니다.
한편, 현재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지난해 4분기 시황 및 매출 BSI는 각각 96과 98로 100을 하회했지만, 전분기보다는 올랐습니다.
내수가 96을 기록해 전분기 91보다 올랐고, 수출(100)도 전분기(93)보다 올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산업연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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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중 기자 cen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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