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 백화점·대형마트 방역패스 해제 외

입력 2022.01.17 (18:19) 수정 2022.01.17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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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께 전해드릴 경제뉴스를 픽!해서 보여드립니다.

박태원의 픽 첫 번째 키워드는요

백화점·대형마트 방역패스 해제.

정부가 방역패스 적용 기준을 일부 완화했습니다.

코로나19 감염 전파 위험이 적다고 판단한 시설들, 대표적으로 백화점, 대형마트 등에서 방역패스가 해제됩니다.

이번 완화조치는 앞서 법원 결정 영향이 큽니다.

서울은 효력을 중지했는데 그 외 지역은 유지하면서 혼란이 있었죠.

또 학원과 독서실에 대해서도 앞선 법원 판단이 있었고요.

상황 정리를 위해 정부가 나선 겁니다.

[권덕철/보건복지부 장관 : "정부는 마스크 상시 착용이 가능하고 침방울 배출 활동이 적은 시설에 대한 방역패스를 해제할 계획입니다. 다만, 백화점이라도 식당이나 카페 등 마스크를 벗어야 하는 곳은 방역패스 적용되니, 착오 없으시길 바랍니다."]

두 번째 키워드 '사랑의 온도탑' 100도 조기 달성

목표 모금액의 1%가 모일 때마다 1도씩 올라가죠.

올해는 사랑의 온도탑 모금액, 이달 31일까지 3천 7백억 원이 목표였는데요.

마감일을 17일이나 앞당겨 목표 달성 했습니다.

이미 101.6도로 펄펄 끓고 있고요, 금액도 약 60억 원 더 모았습니다.

올해는 법인 기부자와 개인 고액기부자가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코로나로 힘들고 추운 겨울,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세 번째 키워드 국산 미사일 '천궁-Ⅱ' 첫 수출

지상에서 미사일이 수직으로 발사됩니다.

표적을 향해 날아가죠?

이름은 천궁, 적의 도발과 공격을 막기 위해 하늘이 내린 활이란 뜻입니다.

적 항공기 요격에 이어 성능을 더 개발해 탄도 미사일까지 요격할 수 있게 만든 천궁2.

자랑스러운 우리 기술로 개발됐는데요.

아랍에미리트가 이 천궁, 사겠다고 나섰습니다.

국산 유도 무기 중 첫 수출입니다.

1발에 무려 15억 원 입니다.

전체 계약규모는 35억 달러, 약 4조 1천억 원댑니다.

단일 무기 계약으론 국내 방위산업 수출 사상 최대 규모입니다.

이제 방위산업도 K 방위산업인가요?

대단합니다.

마지막 키워듭니다.

1층이라더니...막상 보니 지하?

3~5억 원 주고 신축 아파트 상가를 분양받았는데, 분명 1층이라던 상가가 와 보니 지하랍니다.

일단 그 상가의 조감도인데요.

딱 봐도 1층.

길거리에서 바로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죠?

그런데요, 실제 현장을 보니, 이게 뭐죠? 당황스럽습니다.

밖에서 가게가 잘 보이질 않네요.

크게 경사로도 있고, 높은 벽으로 아예 막혀있습니다.

계약자들은 이런 설명이 전혀 없었다며 계약 무효를 주장하고요, 분양 대행사와 건설사 측은 사전에 충분히 설명했답니다.

그런데 계약서 보니까요, 1층으로 보인다고 버젓이 적혀 있네요?

어떻게 된 거죠?

분양 계약자들은 건설사 상대로 소송을 진행할 계획이고요.

담당 구청은 시공 과정을 조사하겠다고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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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1-17 18:19:43
    • 수정2022-01-17 18:28:06
    통합뉴스룸ET
여러분께 전해드릴 경제뉴스를 픽!해서 보여드립니다.

박태원의 픽 첫 번째 키워드는요

백화점·대형마트 방역패스 해제.

정부가 방역패스 적용 기준을 일부 완화했습니다.

코로나19 감염 전파 위험이 적다고 판단한 시설들, 대표적으로 백화점, 대형마트 등에서 방역패스가 해제됩니다.

이번 완화조치는 앞서 법원 결정 영향이 큽니다.

서울은 효력을 중지했는데 그 외 지역은 유지하면서 혼란이 있었죠.

또 학원과 독서실에 대해서도 앞선 법원 판단이 있었고요.

상황 정리를 위해 정부가 나선 겁니다.

[권덕철/보건복지부 장관 : "정부는 마스크 상시 착용이 가능하고 침방울 배출 활동이 적은 시설에 대한 방역패스를 해제할 계획입니다. 다만, 백화점이라도 식당이나 카페 등 마스크를 벗어야 하는 곳은 방역패스 적용되니, 착오 없으시길 바랍니다."]

두 번째 키워드 '사랑의 온도탑' 100도 조기 달성

목표 모금액의 1%가 모일 때마다 1도씩 올라가죠.

올해는 사랑의 온도탑 모금액, 이달 31일까지 3천 7백억 원이 목표였는데요.

마감일을 17일이나 앞당겨 목표 달성 했습니다.

이미 101.6도로 펄펄 끓고 있고요, 금액도 약 60억 원 더 모았습니다.

올해는 법인 기부자와 개인 고액기부자가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코로나로 힘들고 추운 겨울,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세 번째 키워드 국산 미사일 '천궁-Ⅱ' 첫 수출

지상에서 미사일이 수직으로 발사됩니다.

표적을 향해 날아가죠?

이름은 천궁, 적의 도발과 공격을 막기 위해 하늘이 내린 활이란 뜻입니다.

적 항공기 요격에 이어 성능을 더 개발해 탄도 미사일까지 요격할 수 있게 만든 천궁2.

자랑스러운 우리 기술로 개발됐는데요.

아랍에미리트가 이 천궁, 사겠다고 나섰습니다.

국산 유도 무기 중 첫 수출입니다.

1발에 무려 15억 원 입니다.

전체 계약규모는 35억 달러, 약 4조 1천억 원댑니다.

단일 무기 계약으론 국내 방위산업 수출 사상 최대 규모입니다.

이제 방위산업도 K 방위산업인가요?

대단합니다.

마지막 키워듭니다.

1층이라더니...막상 보니 지하?

3~5억 원 주고 신축 아파트 상가를 분양받았는데, 분명 1층이라던 상가가 와 보니 지하랍니다.

일단 그 상가의 조감도인데요.

딱 봐도 1층.

길거리에서 바로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죠?

그런데요, 실제 현장을 보니, 이게 뭐죠? 당황스럽습니다.

밖에서 가게가 잘 보이질 않네요.

크게 경사로도 있고, 높은 벽으로 아예 막혀있습니다.

계약자들은 이런 설명이 전혀 없었다며 계약 무효를 주장하고요, 분양 대행사와 건설사 측은 사전에 충분히 설명했답니다.

그런데 계약서 보니까요, 1층으로 보인다고 버젓이 적혀 있네요?

어떻게 된 거죠?

분양 계약자들은 건설사 상대로 소송을 진행할 계획이고요.

담당 구청은 시공 과정을 조사하겠다고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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