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원주] 횡성, 전기차 인재 육성…‘이모빌리티 마이스터고’ 추진

입력 2022.01.17 (19:12) 수정 2022.01.17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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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래 성장 동력으로 전기차 산업에 박차를 가하는 횡성군이 전문 인재 육성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겁니다.

이른바, '이모빌리티 마이스터고'를 설립해, 전기차 전문 인재를 배출한다는 계획입니다.

이현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문틀을 차 몸체에 조립하고, 동력 공급 선도 연결합니다.

이내 완성된 소형 전기 화물차가 도로를 내달립니다.

횡성 이모빌리티 단지에서 생산된 전기차입니다.

내년 하반기부터 횡성 우천산업단지 인근 묵계리에는 전기차 연구 시설과 지원 센터, 테마파크 등 관련 산업 시설들도 조성될 예정입니다

미래 성장 동력으로 전기차를 선점한 횡성군은 전문 인재 육성에도 본격 나섭니다.

이모빌리티 산업과 연계해, 이렇게 횡성 지역 내 학교 한 곳을 골라 마이스터고 전환을 추진합니다.

앞으로 10년을 목표로 잡았습니다.

일단, 용역 설문 결과 설립에 대한 의견은 긍정적입니다.

응답자 600여 명 가운데 60%가 찬성 의견을 보였습니다.

횡성읍 등 4개 읍면의 후보지 6곳 가운데 1곳을 대상지로 고려하고 있습니다.

[박순형/연구 용역사 연구위원 : "접근성, 그리고 교지, 즉 교사 면적이라 할지 또 고등학교 소멸지수, 이렇게 해서 총 16가지 지표를 사용해서 이번에 적합도를 평가했습니다."]

학생 선발은 지역 내 모집과 전국 단위 모집, 두 경우 모두 열어뒀습니다.

학교 규모는 3개 학년, 총 180명.

해마다 60명의 졸업생을 배출할 계획입니다.

[남재현/횡성군 현안추진TF팀장 : "지역 소멸이라든가 학령 인구 감소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 같고요. 기업 입장에서는 맞춤형 인력을 제공받을 수 있어서, 같이 시너지 효과가 날 것 같습니다."]

횡성군은 올해 하반기까지 교육청 등 관계 기관과 협의하고, 이후엔 주민과 학부모 등의 의견을 수렴해 구체적인 계획을 내놓는다는 구상입니다.

KBS 뉴스 이현기입니다.

촬영기자:박영웅

원주시, 올해 건강도시 공모사업 참가 단체 모집

원주시가 이달(1월) 27일까지 건강도시 공모사업 참가 단체를 공개 모집합니다.

공모 사업 분야는 체력·건강 증진 등 신체 활동과 환경개선, 생활 안전 등으로, 신청 대상은 공익 활동을 목적으로 하는 원주 소재 법인 등입니다.

영월군, 귀농인 농업창업자금·주택구입자금 지원

영월군이 올해 28억 원을 투입해 귀농인의 농업 창업과 주택 구입 자금을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만 65세 이하 귀농인이나 농식품 가공업을 하는 농촌 이주자입니다.

지원 규모는 농업 창업 자금이 최대 3억 원, 주택 구입 자금이 최대 7,500만 원입니다.

지금까지 원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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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는 원주] 횡성, 전기차 인재 육성…‘이모빌리티 마이스터고’ 추진
    • 입력 2022-01-17 19:12:23
    • 수정2022-01-17 19:57:38
    뉴스7(춘천)
[앵커]

미래 성장 동력으로 전기차 산업에 박차를 가하는 횡성군이 전문 인재 육성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겁니다.

이른바, '이모빌리티 마이스터고'를 설립해, 전기차 전문 인재를 배출한다는 계획입니다.

이현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문틀을 차 몸체에 조립하고, 동력 공급 선도 연결합니다.

이내 완성된 소형 전기 화물차가 도로를 내달립니다.

횡성 이모빌리티 단지에서 생산된 전기차입니다.

내년 하반기부터 횡성 우천산업단지 인근 묵계리에는 전기차 연구 시설과 지원 센터, 테마파크 등 관련 산업 시설들도 조성될 예정입니다

미래 성장 동력으로 전기차를 선점한 횡성군은 전문 인재 육성에도 본격 나섭니다.

이모빌리티 산업과 연계해, 이렇게 횡성 지역 내 학교 한 곳을 골라 마이스터고 전환을 추진합니다.

앞으로 10년을 목표로 잡았습니다.

일단, 용역 설문 결과 설립에 대한 의견은 긍정적입니다.

응답자 600여 명 가운데 60%가 찬성 의견을 보였습니다.

횡성읍 등 4개 읍면의 후보지 6곳 가운데 1곳을 대상지로 고려하고 있습니다.

[박순형/연구 용역사 연구위원 : "접근성, 그리고 교지, 즉 교사 면적이라 할지 또 고등학교 소멸지수, 이렇게 해서 총 16가지 지표를 사용해서 이번에 적합도를 평가했습니다."]

학생 선발은 지역 내 모집과 전국 단위 모집, 두 경우 모두 열어뒀습니다.

학교 규모는 3개 학년, 총 180명.

해마다 60명의 졸업생을 배출할 계획입니다.

[남재현/횡성군 현안추진TF팀장 : "지역 소멸이라든가 학령 인구 감소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 같고요. 기업 입장에서는 맞춤형 인력을 제공받을 수 있어서, 같이 시너지 효과가 날 것 같습니다."]

횡성군은 올해 하반기까지 교육청 등 관계 기관과 협의하고, 이후엔 주민과 학부모 등의 의견을 수렴해 구체적인 계획을 내놓는다는 구상입니다.

KBS 뉴스 이현기입니다.

촬영기자:박영웅

원주시, 올해 건강도시 공모사업 참가 단체 모집

원주시가 이달(1월) 27일까지 건강도시 공모사업 참가 단체를 공개 모집합니다.

공모 사업 분야는 체력·건강 증진 등 신체 활동과 환경개선, 생활 안전 등으로, 신청 대상은 공익 활동을 목적으로 하는 원주 소재 법인 등입니다.

영월군, 귀농인 농업창업자금·주택구입자금 지원

영월군이 올해 28억 원을 투입해 귀농인의 농업 창업과 주택 구입 자금을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만 65세 이하 귀농인이나 농식품 가공업을 하는 농촌 이주자입니다.

지원 규모는 농업 창업 자금이 최대 3억 원, 주택 구입 자금이 최대 7,500만 원입니다.

지금까지 원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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