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한국지엠, 해고자 복직 합의 이행 촉구” 외

금속노조 경남지부는 한국지엠 창원비정규직지회 소속 해고 노동자들을 합의에 따라 복직시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한국지엠이 지난 2020년 1월 일자리가 생기면 해고자들을 복직시키겠다고 합의했지만 아직 이행하지 않았고, 창원 부품물류센터까지 폐쇄하며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해고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상남도-교육청, ‘작은 학교 살리기’ 3곳 공모

경상남도와 교육청이 다음 달 11일까지 소멸 위기의 학교와 마을 간 상생 발전을 돕는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 공모 신청을 받습니다.

이 사업에 선정되면 학교 1곳당 교육환경 개선 등에 15억 원이 지원되며, LH에서는 임대주택 건립 등에 추가로 사업비를 투자합니다.

창녕군, 출생아 ‘첫 만남’ 2백만 원 지원

창녕군이 올해부터 창녕에서 태어나는 모든 아이에게 한 사람당 2백만 원을 지급하는 '첫 만남 이용권'을 지원합니다.

이용권은 4월부터 국민행복카드 바우처로 지급되고 사회복지시설에서 보호받는 영유아는 디딤씨앗 통장으로 지급합니다.

이용권은 출생일부터 1년 동안 유흥업소나 레저 등 이용제한 업종을 제외한 모든 곳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LH, 창원시 진해구 행복주택 400여 가구 조성

LH 경남본부가 창원시 진해구 태백동에 400여 가구 규모 공공임대 주택 단지를 조성합니다.

이 주택단지는 행복주택지구로 조성되며 대학생과 청년, 신혼 부부를 대상으로 임대료를 시세의 60~80% 수준으로 공급합니다.

LH 경남본부는 현재 계획은 400여 가구지만 변동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에어부산, ‘자가격리 면제’ 김해~사이판 취항

에어부산이 이달 23일부터 사이판 노선을 신규 취항합니다.

항공편은 주 1회 일요일에 김해공항에서 출발하며 비행 시간은 4시간입니다.

사이판은 입국 시 10일 자가격리 조치가 면제되는 유일한 국가로, 관광객에게 100달러 상당 여행지원금과 PCR 검사 비용을 지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