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지구촌] 길고양이 겨울 집으로 새로 태어난 폐타이어

입력 2022.01.18 (06:47) 수정 2022.01.18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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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고 오래된 타이어에 나무판자를 대서 형태를 다듬고 색까지 꼼꼼하게 칠하는 사람들!

이들이 만드는 건 바로 폐타이어에 착한 아이디어를 접목한 길고양이들의 임시 거처입니다.

쉼터라는 뜻의 영단어 셸터(shelter)와 타어어를 결합한 '셸타이어' 프로젝트는 이집트의 친환경 디자이너와 예술가들에 의해 탄생했는데요.

이들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이집트의 겨울 평균 기온이 급격히 낮아지면서 이전보다 더욱 혹독한 겨울을 보내게 된 길고양이들을 위해 각종 폐품들을 예술적으로 업사이클한 방한용 임시 거처를 생각해냈다고 합니다.

공개되자마자 큰 호응을 얻은 이 아이디어는 현재 한 반려동물 업체의 후원과 많은 이들의 기부 속에 현실화됐으며, 수도 카이로를 시작으로 이집트 주요 도시 곳곳에 배포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톡톡 지구촌'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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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1-18 06:47:17
    • 수정2022-01-18 06:5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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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고 오래된 타이어에 나무판자를 대서 형태를 다듬고 색까지 꼼꼼하게 칠하는 사람들!

이들이 만드는 건 바로 폐타이어에 착한 아이디어를 접목한 길고양이들의 임시 거처입니다.

쉼터라는 뜻의 영단어 셸터(shelter)와 타어어를 결합한 '셸타이어' 프로젝트는 이집트의 친환경 디자이너와 예술가들에 의해 탄생했는데요.

이들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이집트의 겨울 평균 기온이 급격히 낮아지면서 이전보다 더욱 혹독한 겨울을 보내게 된 길고양이들을 위해 각종 폐품들을 예술적으로 업사이클한 방한용 임시 거처를 생각해냈다고 합니다.

공개되자마자 큰 호응을 얻은 이 아이디어는 현재 한 반려동물 업체의 후원과 많은 이들의 기부 속에 현실화됐으며, 수도 카이로를 시작으로 이집트 주요 도시 곳곳에 배포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톡톡 지구촌'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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