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플랫폼 노조 설립…“속도 경쟁이 사고로 내몰아”

입력 2022.01.18 (19:12) 수정 2022.01.18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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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 소속 배달플랫폼 노동자들은 오늘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배달플랫폼노조 출범을 공식화했습니다.

이들은 음식 배달 시장이 20조 원 규모로 성장했고 종사자도 30만 명 넘게 늘어났지만 배달종사자는 낮은 배달 수수료와 업체의 속도 경쟁 등으로 안전사고가 매년 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노조는 이어, 배달플랫폼노조의 출범은 개별 기업 단위로 조직됐던 노동자들이 하나의 전국 조직으로 단결하게 됐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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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달플랫폼 노조 설립…“속도 경쟁이 사고로 내몰아”
    • 입력 2022-01-18 19:12:09
    • 수정2022-01-18 19: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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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 소속 배달플랫폼 노동자들은 오늘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배달플랫폼노조 출범을 공식화했습니다.

이들은 음식 배달 시장이 20조 원 규모로 성장했고 종사자도 30만 명 넘게 늘어났지만 배달종사자는 낮은 배달 수수료와 업체의 속도 경쟁 등으로 안전사고가 매년 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노조는 이어, 배달플랫폼노조의 출범은 개별 기업 단위로 조직됐던 노동자들이 하나의 전국 조직으로 단결하게 됐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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