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설 맞이 포항 농특산물 특별 할인 행사 외

포항시가 설을 맞아 지역 우수 농특산품을 최대 20%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오는 29일까지 엽니다.

행사에는 지역에서 생산된 식재료로 만든 발효 식품과 한과류, 전통주 등 65개 업체, 162개 제품이 참여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포항 농특산물 판매장과 온라인 쇼핑몰 '포항마켓'에서 진행됩니다.

지난해 영덕·울진 해양오염사고 크게 늘어

지난해 영덕과 울진 해역에서 발생한 해양오염사고 건수와 유출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진 해양경찰서 조사 결과, 지난해 발생한 오염사고는 모두 5건으로, 1년 전보다 2.5배 많았고, 오염 물질 유출량도 천523리터로 4.3배 많았습니다.

사고 원인별로 보면 부주의가 2건, 파손 2건, 어선 침몰 1건 순이었고, 오염 물질별로는 경유가 천403리터, 콘크리트가 120kg 유출됐습니다.

포항 스틸러스, 신임 주장 신진호 선수 선임

올 시즌 포항스틸러스를 이끌 주장에 신진호 선수가 선임됐습니다.

포항 스틸러스는 그동안 팀에 많은 공헌을 했고 정신적인 지주로 뛰어준 신진호를 주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포항스틸러스 선수단은 지난 4일부터 제주 서귀포에서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독도 옛 식수원 ‘물골’ 체계적 관리 필요”

독도 유일의 식수원이었던 물골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역사적 가치도 다시 조명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의 연구 보고서를 보면 독도 서도에 있는 물골은 의용수비대와 경비대 등이 식수로 사용했었지만 해수담수화 시설 설치 이후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식수로 사용할 수 없는 상태가 됐습니다.

또 물골이 갖는 역사적 상징성 등을 고려해 근대문화유산으로 지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