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코로나19 신규 확진 2,418명 ‘역대 최다’
입력 2022.01.20 (10:48)
수정 2022.01.2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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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19일(어제) 하루 동안 경기 지역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418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코로나19가 유행한 이후 경기도에서 집계된 일일 신규 확진자 수로는 가장 많은 것으로 36일 만에 역대 최다 기록이 바뀌었습니다.
이달 초 천명 초반대까지 감소하면서 다소 진정세를 보이던 경기도의 확진자 규모는 평택시를 중심으로 확산 중인 오미크론 변이의 영향으로 이달 11일∼17일 사이 천명 중 후반대로 올라선 뒤 19일 이후 이틀 연속 2천 명대를 기록하는 등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는 양상입니다.
하루 사망자는 10명으로 전날보다 6명이 줄었습니다.
시군별 신규 확진자는 평택시 328명, 용인시 194명, 화성시 161명, 성남시 158명, 고양시 150명, 수원시 147명, 광주시 146명, 시흥시 128명 등 8개 시에서 100명 이상 발생했습니다.
미군 부대를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 중인 평택에서는 지난달 28일 이후 23일 연속 세 자릿수 규모의 도내 최다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평택시 보건당국이 검체를 표본 검사한 결과 90%가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나오는 등 평택지역에서는 이미 오미크론이 우세종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전담병상 가동률은 33.0%고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은 21.7%입니다.
생활치료센터 11곳의 가동률은 77.0%고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7,678명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는 코로나19가 유행한 이후 경기도에서 집계된 일일 신규 확진자 수로는 가장 많은 것으로 36일 만에 역대 최다 기록이 바뀌었습니다.
이달 초 천명 초반대까지 감소하면서 다소 진정세를 보이던 경기도의 확진자 규모는 평택시를 중심으로 확산 중인 오미크론 변이의 영향으로 이달 11일∼17일 사이 천명 중 후반대로 올라선 뒤 19일 이후 이틀 연속 2천 명대를 기록하는 등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는 양상입니다.
하루 사망자는 10명으로 전날보다 6명이 줄었습니다.
시군별 신규 확진자는 평택시 328명, 용인시 194명, 화성시 161명, 성남시 158명, 고양시 150명, 수원시 147명, 광주시 146명, 시흥시 128명 등 8개 시에서 100명 이상 발생했습니다.
미군 부대를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 중인 평택에서는 지난달 28일 이후 23일 연속 세 자릿수 규모의 도내 최다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평택시 보건당국이 검체를 표본 검사한 결과 90%가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나오는 등 평택지역에서는 이미 오미크론이 우세종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전담병상 가동률은 33.0%고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은 21.7%입니다.
생활치료센터 11곳의 가동률은 77.0%고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7,678명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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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19일(어제) 하루 동안 경기 지역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418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코로나19가 유행한 이후 경기도에서 집계된 일일 신규 확진자 수로는 가장 많은 것으로 36일 만에 역대 최다 기록이 바뀌었습니다.
이달 초 천명 초반대까지 감소하면서 다소 진정세를 보이던 경기도의 확진자 규모는 평택시를 중심으로 확산 중인 오미크론 변이의 영향으로 이달 11일∼17일 사이 천명 중 후반대로 올라선 뒤 19일 이후 이틀 연속 2천 명대를 기록하는 등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는 양상입니다.
하루 사망자는 10명으로 전날보다 6명이 줄었습니다.
시군별 신규 확진자는 평택시 328명, 용인시 194명, 화성시 161명, 성남시 158명, 고양시 150명, 수원시 147명, 광주시 146명, 시흥시 128명 등 8개 시에서 100명 이상 발생했습니다.
미군 부대를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 중인 평택에서는 지난달 28일 이후 23일 연속 세 자릿수 규모의 도내 최다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평택시 보건당국이 검체를 표본 검사한 결과 90%가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나오는 등 평택지역에서는 이미 오미크론이 우세종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전담병상 가동률은 33.0%고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은 21.7%입니다.
생활치료센터 11곳의 가동률은 77.0%고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7,678명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는 코로나19가 유행한 이후 경기도에서 집계된 일일 신규 확진자 수로는 가장 많은 것으로 36일 만에 역대 최다 기록이 바뀌었습니다.
이달 초 천명 초반대까지 감소하면서 다소 진정세를 보이던 경기도의 확진자 규모는 평택시를 중심으로 확산 중인 오미크론 변이의 영향으로 이달 11일∼17일 사이 천명 중 후반대로 올라선 뒤 19일 이후 이틀 연속 2천 명대를 기록하는 등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는 양상입니다.
하루 사망자는 10명으로 전날보다 6명이 줄었습니다.
시군별 신규 확진자는 평택시 328명, 용인시 194명, 화성시 161명, 성남시 158명, 고양시 150명, 수원시 147명, 광주시 146명, 시흥시 128명 등 8개 시에서 100명 이상 발생했습니다.
미군 부대를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 중인 평택에서는 지난달 28일 이후 23일 연속 세 자릿수 규모의 도내 최다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평택시 보건당국이 검체를 표본 검사한 결과 90%가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나오는 등 평택지역에서는 이미 오미크론이 우세종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전담병상 가동률은 33.0%고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은 21.7%입니다.
생활치료센터 11곳의 가동률은 77.0%고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7,678명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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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우 기자 sim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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