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코크스 공장서 공급사 직원 장비에 부딪혀 숨져

입력 2022.01.20 (11:10) 수정 2022.01.2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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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9시 40분쯤 포스코 포항제철소 3 코크스 공장에서 건물 설치 공사업체 직원 40살 A씨가 스팀 배관 보온 작업을 하던 중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습니다.

A씨는 석탄을 담아 코크스 오븐으로 옮기는 중장비인 장입차에 부딪혀 숨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A씨는 다른 작업자와 함께 2개조로 나눠 일을 했으며, 지상에서 배관 형태의 보온 자재를 위쪽에 있는 다른 작업자에게 전달하는 업무를 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과 포스코 측은 현장 상황을 담은 폐쇄회로를 정밀 분석하고 있으며, 사고 당시 작업자들을을 상대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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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코 코크스 공장서 공급사 직원 장비에 부딪혀 숨져
    • 입력 2022-01-20 11:10:41
    • 수정2022-01-20 15:20:47
    사회
오늘 오전 9시 40분쯤 포스코 포항제철소 3 코크스 공장에서 건물 설치 공사업체 직원 40살 A씨가 스팀 배관 보온 작업을 하던 중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습니다.

A씨는 석탄을 담아 코크스 오븐으로 옮기는 중장비인 장입차에 부딪혀 숨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A씨는 다른 작업자와 함께 2개조로 나눠 일을 했으며, 지상에서 배관 형태의 보온 자재를 위쪽에 있는 다른 작업자에게 전달하는 업무를 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과 포스코 측은 현장 상황을 담은 폐쇄회로를 정밀 분석하고 있으며, 사고 당시 작업자들을을 상대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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