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문화예술인 기본소득”…윤석열 “영유아 하루 세 끼 무상급식”
입력 2022.01.20 (12:11)
수정 2022.01.20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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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문화예술인에게 연 100만원의 기본소득을 지급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영유아에게 하루 세끼 친환경 무상급식을 제공하고 약속했습니다.
강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문화예술인들과 만나, 연간 100만원의 기본 소득을 지급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들에게 공공임대주택 보급도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1년 국가 예산 중 문화예산의 비중을 지금보다 두 배 이상 늘려 2.5%까지 확대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공약 발표 뒤 방탄소년단 BTS의 병역 특례에 대한 질문에는 국가에 기여한 측면도 없지 않지만,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답했습니다.
민주당 내부에서는 불교계의 비판을 받고 있는 정청래 의원이 자진 탈당해야 한다는 의견들이 공개적으로 나오고, 정 의원이 이에 반발하고 있어, 대응책을 고심 중입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생에게 친환경 무상급식을 제공하고, 조식비와 석식비도 정부가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사전 공시제 등을 통해 반려동물의 진료비 부담을 줄이고, 연말정산 인적공제 혜택도 대폭 확대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윤 후보와 홍준표 의원의 어젯밤 만찬은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재보선의 공천 문제가 불거지면서, 갈등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홍 의원이 특정 인사의 공천을 요구했고, 윤 후보가 불쾌감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아침 회의에서 권영세 선대본부장은 당 지도부 인사가 구태를 보인다고 지적해, 홍 의원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됐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정책 토론회에 참석해 청와대의 각 수석제도를 폐지하는 등 대통령의 힘을 빼는 정부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를 후원회장으로 영입했습니다.
KBS 뉴스 강병숩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문화예술인에게 연 100만원의 기본소득을 지급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영유아에게 하루 세끼 친환경 무상급식을 제공하고 약속했습니다.
강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문화예술인들과 만나, 연간 100만원의 기본 소득을 지급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들에게 공공임대주택 보급도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1년 국가 예산 중 문화예산의 비중을 지금보다 두 배 이상 늘려 2.5%까지 확대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공약 발표 뒤 방탄소년단 BTS의 병역 특례에 대한 질문에는 국가에 기여한 측면도 없지 않지만,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답했습니다.
민주당 내부에서는 불교계의 비판을 받고 있는 정청래 의원이 자진 탈당해야 한다는 의견들이 공개적으로 나오고, 정 의원이 이에 반발하고 있어, 대응책을 고심 중입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생에게 친환경 무상급식을 제공하고, 조식비와 석식비도 정부가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사전 공시제 등을 통해 반려동물의 진료비 부담을 줄이고, 연말정산 인적공제 혜택도 대폭 확대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윤 후보와 홍준표 의원의 어젯밤 만찬은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재보선의 공천 문제가 불거지면서, 갈등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홍 의원이 특정 인사의 공천을 요구했고, 윤 후보가 불쾌감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아침 회의에서 권영세 선대본부장은 당 지도부 인사가 구태를 보인다고 지적해, 홍 의원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됐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정책 토론회에 참석해 청와대의 각 수석제도를 폐지하는 등 대통령의 힘을 빼는 정부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를 후원회장으로 영입했습니다.
KBS 뉴스 강병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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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1-20 19:3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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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문화예술인에게 연 100만원의 기본소득을 지급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영유아에게 하루 세끼 친환경 무상급식을 제공하고 약속했습니다.
강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문화예술인들과 만나, 연간 100만원의 기본 소득을 지급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들에게 공공임대주택 보급도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1년 국가 예산 중 문화예산의 비중을 지금보다 두 배 이상 늘려 2.5%까지 확대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공약 발표 뒤 방탄소년단 BTS의 병역 특례에 대한 질문에는 국가에 기여한 측면도 없지 않지만,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답했습니다.
민주당 내부에서는 불교계의 비판을 받고 있는 정청래 의원이 자진 탈당해야 한다는 의견들이 공개적으로 나오고, 정 의원이 이에 반발하고 있어, 대응책을 고심 중입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생에게 친환경 무상급식을 제공하고, 조식비와 석식비도 정부가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사전 공시제 등을 통해 반려동물의 진료비 부담을 줄이고, 연말정산 인적공제 혜택도 대폭 확대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윤 후보와 홍준표 의원의 어젯밤 만찬은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재보선의 공천 문제가 불거지면서, 갈등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홍 의원이 특정 인사의 공천을 요구했고, 윤 후보가 불쾌감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아침 회의에서 권영세 선대본부장은 당 지도부 인사가 구태를 보인다고 지적해, 홍 의원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됐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정책 토론회에 참석해 청와대의 각 수석제도를 폐지하는 등 대통령의 힘을 빼는 정부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를 후원회장으로 영입했습니다.
KBS 뉴스 강병숩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문화예술인에게 연 100만원의 기본소득을 지급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영유아에게 하루 세끼 친환경 무상급식을 제공하고 약속했습니다.
강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문화예술인들과 만나, 연간 100만원의 기본 소득을 지급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들에게 공공임대주택 보급도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1년 국가 예산 중 문화예산의 비중을 지금보다 두 배 이상 늘려 2.5%까지 확대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공약 발표 뒤 방탄소년단 BTS의 병역 특례에 대한 질문에는 국가에 기여한 측면도 없지 않지만,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답했습니다.
민주당 내부에서는 불교계의 비판을 받고 있는 정청래 의원이 자진 탈당해야 한다는 의견들이 공개적으로 나오고, 정 의원이 이에 반발하고 있어, 대응책을 고심 중입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생에게 친환경 무상급식을 제공하고, 조식비와 석식비도 정부가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사전 공시제 등을 통해 반려동물의 진료비 부담을 줄이고, 연말정산 인적공제 혜택도 대폭 확대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윤 후보와 홍준표 의원의 어젯밤 만찬은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재보선의 공천 문제가 불거지면서, 갈등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홍 의원이 특정 인사의 공천을 요구했고, 윤 후보가 불쾌감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아침 회의에서 권영세 선대본부장은 당 지도부 인사가 구태를 보인다고 지적해, 홍 의원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됐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정책 토론회에 참석해 청와대의 각 수석제도를 폐지하는 등 대통령의 힘을 빼는 정부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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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수 기자 kbs03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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