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세계 최대 석불 ‘러산대불’ 보수 작업 한창
입력 2022.01.20 (12:45)
수정 2022.01.20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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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높이 71m, 폭 28m의 세계 최대 석조 불상인 중국 쓰촨성 러산 대불에 대한 보수 작업이 한창입니다.
[리포트]
중국 쓰촨성 장강 지류인 다두허와 칭이강 그리고 민강 줄기가 만나는 지점에서 거대한 미륵불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적색 사암 절벽에 조각된 유네스코 문화유산 러산대불입니다.
천 년 전 당나라 때 당시 빈번했던 수해를 막기 위해 해통이라는 승려가 석상을 조각하면서 러산 대불의 역사는 시작됐습니다.
재작년 여름 불상의 발이 불어난 강물에 한때 잠겨 학계의 큰 우려를 낳았고 이를 계기로 지난해 말부터 대대적인 보수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현재는 진동과 균열 탐지기 등 첨단 장비를 동원해 석불의 상태를 점검하고 있는 상황.
[펑쉐이/러산대불 석굴 연구원 책임자 : “잔도를 따라 새겨진 수십 개의 작은 불상에 대해서도 고고학 조사를 하고 풍화 속도에 대한 연구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석질이 무른 적색 사암에 불상이 조각돼 있는 만큼 풍화작용과 수해 등에 취약한데요.
이 때문에 지난 1914년 이후 지금까지 모두 7차례나 보수 작업이 이뤄지기도 했습니다.
높이 71m, 폭 28m의 세계 최대 석조 불상인 중국 쓰촨성 러산 대불에 대한 보수 작업이 한창입니다.
[리포트]
중국 쓰촨성 장강 지류인 다두허와 칭이강 그리고 민강 줄기가 만나는 지점에서 거대한 미륵불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적색 사암 절벽에 조각된 유네스코 문화유산 러산대불입니다.
천 년 전 당나라 때 당시 빈번했던 수해를 막기 위해 해통이라는 승려가 석상을 조각하면서 러산 대불의 역사는 시작됐습니다.
재작년 여름 불상의 발이 불어난 강물에 한때 잠겨 학계의 큰 우려를 낳았고 이를 계기로 지난해 말부터 대대적인 보수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현재는 진동과 균열 탐지기 등 첨단 장비를 동원해 석불의 상태를 점검하고 있는 상황.
[펑쉐이/러산대불 석굴 연구원 책임자 : “잔도를 따라 새겨진 수십 개의 작은 불상에 대해서도 고고학 조사를 하고 풍화 속도에 대한 연구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석질이 무른 적색 사암에 불상이 조각돼 있는 만큼 풍화작용과 수해 등에 취약한데요.
이 때문에 지난 1914년 이후 지금까지 모두 7차례나 보수 작업이 이뤄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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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세계 최대 석불 ‘러산대불’ 보수 작업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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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1-20 12:54:32

[앵커]
높이 71m, 폭 28m의 세계 최대 석조 불상인 중국 쓰촨성 러산 대불에 대한 보수 작업이 한창입니다.
[리포트]
중국 쓰촨성 장강 지류인 다두허와 칭이강 그리고 민강 줄기가 만나는 지점에서 거대한 미륵불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적색 사암 절벽에 조각된 유네스코 문화유산 러산대불입니다.
천 년 전 당나라 때 당시 빈번했던 수해를 막기 위해 해통이라는 승려가 석상을 조각하면서 러산 대불의 역사는 시작됐습니다.
재작년 여름 불상의 발이 불어난 강물에 한때 잠겨 학계의 큰 우려를 낳았고 이를 계기로 지난해 말부터 대대적인 보수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현재는 진동과 균열 탐지기 등 첨단 장비를 동원해 석불의 상태를 점검하고 있는 상황.
[펑쉐이/러산대불 석굴 연구원 책임자 : “잔도를 따라 새겨진 수십 개의 작은 불상에 대해서도 고고학 조사를 하고 풍화 속도에 대한 연구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석질이 무른 적색 사암에 불상이 조각돼 있는 만큼 풍화작용과 수해 등에 취약한데요.
이 때문에 지난 1914년 이후 지금까지 모두 7차례나 보수 작업이 이뤄지기도 했습니다.
높이 71m, 폭 28m의 세계 최대 석조 불상인 중국 쓰촨성 러산 대불에 대한 보수 작업이 한창입니다.
[리포트]
중국 쓰촨성 장강 지류인 다두허와 칭이강 그리고 민강 줄기가 만나는 지점에서 거대한 미륵불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적색 사암 절벽에 조각된 유네스코 문화유산 러산대불입니다.
천 년 전 당나라 때 당시 빈번했던 수해를 막기 위해 해통이라는 승려가 석상을 조각하면서 러산 대불의 역사는 시작됐습니다.
재작년 여름 불상의 발이 불어난 강물에 한때 잠겨 학계의 큰 우려를 낳았고 이를 계기로 지난해 말부터 대대적인 보수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현재는 진동과 균열 탐지기 등 첨단 장비를 동원해 석불의 상태를 점검하고 있는 상황.
[펑쉐이/러산대불 석굴 연구원 책임자 : “잔도를 따라 새겨진 수십 개의 작은 불상에 대해서도 고고학 조사를 하고 풍화 속도에 대한 연구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석질이 무른 적색 사암에 불상이 조각돼 있는 만큼 풍화작용과 수해 등에 취약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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