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광주 사고 ‘비상안전위원회’ 신설…별도 피해보상기구도

입력 2022.01.20 (13:28) 수정 2022.01.20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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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은 광주 화정아이파크 외벽 붕괴 사고의 안전하고 조속한 수습과 입주 예정자 등에 대한 피해보상을 위해 ‘비상안전위원회’를 신설한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비상안전위원회는 현대산업개발의 역대 사장단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위원장은 현대자동차 사장과 현대산업개발 부회장을 지낸 이방주 제이알투자운용 회장이 맡습니다.

비상안전위원회는 광주시 등 관련 기관과 협력해 사고수습에 만전을 기할 예정으로 특히 전문가로 구성된 별도의 피해보상기구를 마련해 피해자들에 충분한 보상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라고 현대산업개발은 설명했습니다.

비상안전위원회는 또 건설안전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최고안전관리책임자(CSO·Chief Safety Officer) 직책을 도입하고, 경영진의 쇄신을 포함한 안전혁신방안을 수립하는 등의 역할도 맡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현대산업개발은 이른 시일 내에 외부 전문가로 ‘시공감시단’을 구성하고 모든 현대산업개발 건설현장의 시공 적정성과 안전성을 상시 모니터링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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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1-20 13:28:11
    • 수정2022-01-20 13:32:21
    경제
HDC현대산업개발은 광주 화정아이파크 외벽 붕괴 사고의 안전하고 조속한 수습과 입주 예정자 등에 대한 피해보상을 위해 ‘비상안전위원회’를 신설한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비상안전위원회는 현대산업개발의 역대 사장단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위원장은 현대자동차 사장과 현대산업개발 부회장을 지낸 이방주 제이알투자운용 회장이 맡습니다.

비상안전위원회는 광주시 등 관련 기관과 협력해 사고수습에 만전을 기할 예정으로 특히 전문가로 구성된 별도의 피해보상기구를 마련해 피해자들에 충분한 보상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라고 현대산업개발은 설명했습니다.

비상안전위원회는 또 건설안전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최고안전관리책임자(CSO·Chief Safety Officer) 직책을 도입하고, 경영진의 쇄신을 포함한 안전혁신방안을 수립하는 등의 역할도 맡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현대산업개발은 이른 시일 내에 외부 전문가로 ‘시공감시단’을 구성하고 모든 현대산업개발 건설현장의 시공 적정성과 안전성을 상시 모니터링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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