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소방관 3명 순직’ 평택 화재 물류창고 공사 관계자 21명 입건
입력 2022.01.20 (17:12)
수정 2022.01.2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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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 3명이 순직한 경기도 평택시 물류창고 공사장 화재 사고와 관련해 공사업체 관계자 다수가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업무상 실화 등 혐의로 시공사와 감리업체 등 공사 관계자 21명을 피의자로 입건했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7일과 12일, 17일 등 3차례에 걸쳐 발주처와 시공사, 감리업체 등을 광범위하게 압수수색했는데 그동안 확보한 증거와 진술 등을 토대로 이들이 주의 의무를 게을리해 불이 난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확한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경찰이 화재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유관기관과 진행한 합동현장감식의 결과는 이르면 다음 주 나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번 화재는 지난 5일 오후 11시 46분쯤 경기도 평택시 청북읍 고렴리 물류창고 신축 공사장에서 발생했으며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6일 오전 6시 반쯤 1차 진화를 했지만, 오전 9시쯤 불씨가 다시 확산하면서 소방관 3명이 고립됐다가 숨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경기남부경찰청은 업무상 실화 등 혐의로 시공사와 감리업체 등 공사 관계자 21명을 피의자로 입건했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7일과 12일, 17일 등 3차례에 걸쳐 발주처와 시공사, 감리업체 등을 광범위하게 압수수색했는데 그동안 확보한 증거와 진술 등을 토대로 이들이 주의 의무를 게을리해 불이 난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확한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경찰이 화재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유관기관과 진행한 합동현장감식의 결과는 이르면 다음 주 나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번 화재는 지난 5일 오후 11시 46분쯤 경기도 평택시 청북읍 고렴리 물류창고 신축 공사장에서 발생했으며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6일 오전 6시 반쯤 1차 진화를 했지만, 오전 9시쯤 불씨가 다시 확산하면서 소방관 3명이 고립됐다가 숨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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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소방관 3명 순직’ 평택 화재 물류창고 공사 관계자 21명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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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1-20 17:12:13
- 수정2022-01-20 17:13:05

소방관 3명이 순직한 경기도 평택시 물류창고 공사장 화재 사고와 관련해 공사업체 관계자 다수가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업무상 실화 등 혐의로 시공사와 감리업체 등 공사 관계자 21명을 피의자로 입건했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7일과 12일, 17일 등 3차례에 걸쳐 발주처와 시공사, 감리업체 등을 광범위하게 압수수색했는데 그동안 확보한 증거와 진술 등을 토대로 이들이 주의 의무를 게을리해 불이 난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확한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경찰이 화재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유관기관과 진행한 합동현장감식의 결과는 이르면 다음 주 나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번 화재는 지난 5일 오후 11시 46분쯤 경기도 평택시 청북읍 고렴리 물류창고 신축 공사장에서 발생했으며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6일 오전 6시 반쯤 1차 진화를 했지만, 오전 9시쯤 불씨가 다시 확산하면서 소방관 3명이 고립됐다가 숨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경기남부경찰청은 업무상 실화 등 혐의로 시공사와 감리업체 등 공사 관계자 21명을 피의자로 입건했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7일과 12일, 17일 등 3차례에 걸쳐 발주처와 시공사, 감리업체 등을 광범위하게 압수수색했는데 그동안 확보한 증거와 진술 등을 토대로 이들이 주의 의무를 게을리해 불이 난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확한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경찰이 화재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유관기관과 진행한 합동현장감식의 결과는 이르면 다음 주 나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번 화재는 지난 5일 오후 11시 46분쯤 경기도 평택시 청북읍 고렴리 물류창고 신축 공사장에서 발생했으며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6일 오전 6시 반쯤 1차 진화를 했지만, 오전 9시쯤 불씨가 다시 확산하면서 소방관 3명이 고립됐다가 숨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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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덕 기자 kospiri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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