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안전 조치 미비로 현대삼호중공업 사고…전수 조사해야” 외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가 현대삼호중공업의 사내 협력업체 근로자 사망사고와 관련해 현장 작업 중지와 전수 조사를 요구했습니다.

금속노조는 고용노동부 목포지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청이 비용 절감을 위해 안전 조치를 하지 않아 하청 노동자를 죽게 만든 사건이라며 사고가 난 수직 사다리식 이동통로 계단에 대한 전수조사를 벌여 안전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앞서 어제 오전 9시쯤 영암 현대삼호중공업 선박 건조 현장에서 50살 A씨가 사다리식 이동통로 계단에서 추락해 숨졌고, 노동부와 해경 등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전남에서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첫 투약

전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에게 처음으로 먹는 치료제인 팍스로비드가 투약됐습니다.

전남도는 목포에서 재택치료를 받고 있는 코로나19 확진자 4명을 대상으로 치료제를 투약했다면서 치료제 이상 여부에 대한 추적 감시를 진행하는 동시에 치료제 투약 대상자를 추가로 선별할 예정입니다.

민주당 미래시민광장위원회 전남본부 발대식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의 당선을 돕는 미래시민광장위원회 전남본부가 민주당 전남도당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이 자리에서 조정식 의원은 전남에서 확실한 우위를 차지해 오는 3월 대선에서 승리할 것을 강조했고 이해찬 상임 고문은 선거에서 진실성과 절실성 그리고 성실이 중요하다며 이를 기본으로 유권자들의 마음을 얻자고 말했습니다.

‘의회 인사권 독립’ 전남도의회 인사위 출범

인사 분야 외부 전문가와 내부 공무원 등 20명으로 구성된 전라남도의회 인사위원회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의회 인사권 독립을 위해 마련된 인사위원회는 '지방공무원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임용과 승진․전보 등 신분과 인사에 관한 주요사항을 결정하는 심의·의결기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