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할머니 살해 10대, 징역 장기 12년 단기 7년
입력 2022.01.20 (19:52)
수정 2022.01.20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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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법 서부지원은 친할머니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19살 A군에게 징역 장기 12년 단기 7년을 선고하고 10년간 위치추적장치 부착을 명령했습니다.
또 범행을 도운 혐의로 구속 기소된 동생 17살 B군에게는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친조모를 살해해 죄질이 매우 나쁘지만 불우한 성장 환경과 초범인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A군은 지난해 8월 자신의 집에서 잔소리를 한다며 친할머니를 흉기로 살해하고 동생 B군은 소리가 나지 않게 창문을 닫는 등 범행을 도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또 범행을 도운 혐의로 구속 기소된 동생 17살 B군에게는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친조모를 살해해 죄질이 매우 나쁘지만 불우한 성장 환경과 초범인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A군은 지난해 8월 자신의 집에서 잔소리를 한다며 친할머니를 흉기로 살해하고 동생 B군은 소리가 나지 않게 창문을 닫는 등 범행을 도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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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할머니 살해 10대, 징역 장기 12년 단기 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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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1-20 19:52:23
- 수정2022-01-20 21:23:43

대구지법 서부지원은 친할머니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19살 A군에게 징역 장기 12년 단기 7년을 선고하고 10년간 위치추적장치 부착을 명령했습니다.
또 범행을 도운 혐의로 구속 기소된 동생 17살 B군에게는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친조모를 살해해 죄질이 매우 나쁘지만 불우한 성장 환경과 초범인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A군은 지난해 8월 자신의 집에서 잔소리를 한다며 친할머니를 흉기로 살해하고 동생 B군은 소리가 나지 않게 창문을 닫는 등 범행을 도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또 범행을 도운 혐의로 구속 기소된 동생 17살 B군에게는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친조모를 살해해 죄질이 매우 나쁘지만 불우한 성장 환경과 초범인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A군은 지난해 8월 자신의 집에서 잔소리를 한다며 친할머니를 흉기로 살해하고 동생 B군은 소리가 나지 않게 창문을 닫는 등 범행을 도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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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기자 hanu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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