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 파키스탄 라호르 “테러추정 폭발”…20여 명 사상

입력 2022.01.20 (21:07) 수정 2022.01.20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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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북동부에서 20일(현지시각) 테러로 추정되는 폭발이 일어나 수십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돈(DAWN) 등 현지 언론과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폭발은 이날 오후 북동부 펀자브주의 주도이자 파키스탄의 2대 도시인 라호르의 상점 밀집 거리에서 발생했습니다.

관련 매체는 당국 관계자를 인용해 이 폭발로 3명이 숨지고 20명 이상이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

폭발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는데, 당국은 테러에 의한 폭발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라호르 경찰청 대변인인 라나 아리프는 AFP통신에 “초기 조사 결과 오토바이에 부착된 시간 제어 장치가 이번 폭발의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파키스탄에서는 반정부 극단주의 단체인 ‘파키스탄 탈레반’(TTP)과 분리주의 운동을 하는 발루치스탄해방전선(BLF) 등이 주도하는 테러가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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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1-20 21:07:39
    • 수정2022-01-20 21:26:18
    국제
파키스탄 북동부에서 20일(현지시각) 테러로 추정되는 폭발이 일어나 수십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돈(DAWN) 등 현지 언론과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폭발은 이날 오후 북동부 펀자브주의 주도이자 파키스탄의 2대 도시인 라호르의 상점 밀집 거리에서 발생했습니다.

관련 매체는 당국 관계자를 인용해 이 폭발로 3명이 숨지고 20명 이상이 다쳤다고 보도했습니다.

폭발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는데, 당국은 테러에 의한 폭발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라호르 경찰청 대변인인 라나 아리프는 AFP통신에 “초기 조사 결과 오토바이에 부착된 시간 제어 장치가 이번 폭발의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파키스탄에서는 반정부 극단주의 단체인 ‘파키스탄 탈레반’(TTP)과 분리주의 운동을 하는 발루치스탄해방전선(BLF) 등이 주도하는 테러가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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