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유전자 조작’ 돼지 신장 뇌사자에 첫 이식”

입력 2022.01.21 (07:33) 수정 2022.01.21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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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유전자를 조작한 돼지의 신장을 뇌사자 체내에 이식하는 수술이 처음으로 성공했다고 뉴욕타임스 등이 보도했습니다.

앨라배마대 의료진은 현지시각 20일 미국이식학회저널에 실린 논문을 통해 지난해 9월 오토바이 사고로 뇌사 판정을 받은 50대 남성의 신체에서 신장을 제거하고 유전자 조작 돼지의 신장을 이식했다고 밝혔습니다.

논문에 따르면 이식 20여 분 만에 돼지 신장이 소변을 생성하기 시작했고 이후 사흘 동안 정상적으로 기능했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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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유전자 조작’ 돼지 신장 뇌사자에 첫 이식”
    • 입력 2022-01-21 07:33:18
    • 수정2022-01-21 07:3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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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유전자를 조작한 돼지의 신장을 뇌사자 체내에 이식하는 수술이 처음으로 성공했다고 뉴욕타임스 등이 보도했습니다.

앨라배마대 의료진은 현지시각 20일 미국이식학회저널에 실린 논문을 통해 지난해 9월 오토바이 사고로 뇌사 판정을 받은 50대 남성의 신체에서 신장을 제거하고 유전자 조작 돼지의 신장을 이식했다고 밝혔습니다.

논문에 따르면 이식 20여 분 만에 돼지 신장이 소변을 생성하기 시작했고 이후 사흘 동안 정상적으로 기능했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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