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베리아, 종교 행사서 29명 압사…“아이 11명 포함”

입력 2022.01.21 (10:47) 수정 2022.01.2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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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라이베리아의 수도 몬로비아에서 종교 행사 도중 어린이 11명을 포함해 적어도 29명이 압사로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19일 밤 기독교 행사 도중 무장 괴한들이 들이닥쳐 일부 신도들을 공격하자, 놀란 참석자들이 도망치는 과정에서 참사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경찰은 일부 부상자의 상태가 심각해 사망자가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무장 괴한 가운데 1명은 체포됐는데요.

현지 주민들은 최근 몇년간 라이베리아에서 갱단 공격이 늘어나 큰 문제로 번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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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1-21 10:47:17
    • 수정2022-01-21 10:5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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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라이베리아의 수도 몬로비아에서 종교 행사 도중 어린이 11명을 포함해 적어도 29명이 압사로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19일 밤 기독교 행사 도중 무장 괴한들이 들이닥쳐 일부 신도들을 공격하자, 놀란 참석자들이 도망치는 과정에서 참사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경찰은 일부 부상자의 상태가 심각해 사망자가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무장 괴한 가운데 1명은 체포됐는데요.

현지 주민들은 최근 몇년간 라이베리아에서 갱단 공격이 늘어나 큰 문제로 번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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