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서 돼지 신장 첫 인체 이식…사흘간 기능”

입력 2022.01.21 (17:18) 수정 2022.01.2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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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유전자를 조작한 돼지의 신장을 뇌사자에 이식하는 수술이 처음으로 이뤄졌습니다.

미국 뉴욕타임스와 AP통신 등은 앨라배마대 의료진이 교통사고로 뇌사 판정을 받은 57살 남성에게 유전자 조작 돼지의 신장을 이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이 신장은 인체 거부 반응이 없었으며 이식 후 77시간 동안 정상적으로 기능했다고 전했습니다.

돼지 신장을 이식받은 남성은 이후 혈액 응고 장애로 과다 출혈이 발생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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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서 돼지 신장 첫 인체 이식…사흘간 기능”
    • 입력 2022-01-21 17:18:56
    • 수정2022-01-21 17:2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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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유전자를 조작한 돼지의 신장을 뇌사자에 이식하는 수술이 처음으로 이뤄졌습니다.

미국 뉴욕타임스와 AP통신 등은 앨라배마대 의료진이 교통사고로 뇌사 판정을 받은 57살 남성에게 유전자 조작 돼지의 신장을 이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이 신장은 인체 거부 반응이 없었으며 이식 후 77시간 동안 정상적으로 기능했다고 전했습니다.

돼지 신장을 이식받은 남성은 이후 혈액 응고 장애로 과다 출혈이 발생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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