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자동차 배터리 공장서 불…1명 사망
입력 2022.01.21 (21:12)
수정 2022.01.21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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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1일) 오후, 충북 청주의 자동차 배터리 제조 공장에서 폭발과 함께 큰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공장에서 일하던 작업자 1명이 숨졌습니다.
김나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공장 건물에서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오더니, 폭발음과 함께 붉은 화염이 솟구칩니다.
["오! 어떡해... 큰일 났다... 119 전화를 해야 할 것 같은데..."]
잠시 뒤 검은 연기는 공장 건물을 집어 삼킬 듯 거세게 피어오릅니다.
충북 청주시 오창읍의 자동차 배터리 제조 공장에서 강력한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난 건 오늘 오후 3시쯤.
[화재 목격자 : "갑자기 폭발음이 들려서… 검은 연기가 많이 나오고, 육안상으로도 불꽃이 나오는 게 보여서…."]
불이 나자 소방 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 차량 40여 대와 소방대원 100여 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습니다.
당시 공장에 있던 직원 40여 명은 긴급 대피했지만 4명은 빠져나오지 못해 공장 안에 갇혔습니다.
이 가운데 1명은 창문으로 뛰어내려 다쳤고 2명은 119구조대와 함께 탈출했습니다.
하지만 1명은 수색 끝에 공장 안 보일러실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성용/청주 동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 : "벽체나 주변 화재 소실물에 의해서 약간 묻혀있는 상태로 구조했으며, 현 환자 상태 확인한 바 맥박 호흡은 없었으며…."]
소방 당국은 공장 4층 보일러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소방 당국과 함께 현장 감식에 나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나연입니다.
촬영기자:최영준/영상편집:오진석/화면제공:소방청 시청자 조경석 김세정
오늘(21일) 오후, 충북 청주의 자동차 배터리 제조 공장에서 폭발과 함께 큰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공장에서 일하던 작업자 1명이 숨졌습니다.
김나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공장 건물에서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오더니, 폭발음과 함께 붉은 화염이 솟구칩니다.
["오! 어떡해... 큰일 났다... 119 전화를 해야 할 것 같은데..."]
잠시 뒤 검은 연기는 공장 건물을 집어 삼킬 듯 거세게 피어오릅니다.
충북 청주시 오창읍의 자동차 배터리 제조 공장에서 강력한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난 건 오늘 오후 3시쯤.
[화재 목격자 : "갑자기 폭발음이 들려서… 검은 연기가 많이 나오고, 육안상으로도 불꽃이 나오는 게 보여서…."]
불이 나자 소방 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 차량 40여 대와 소방대원 100여 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습니다.
당시 공장에 있던 직원 40여 명은 긴급 대피했지만 4명은 빠져나오지 못해 공장 안에 갇혔습니다.
이 가운데 1명은 창문으로 뛰어내려 다쳤고 2명은 119구조대와 함께 탈출했습니다.
하지만 1명은 수색 끝에 공장 안 보일러실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성용/청주 동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 : "벽체나 주변 화재 소실물에 의해서 약간 묻혀있는 상태로 구조했으며, 현 환자 상태 확인한 바 맥박 호흡은 없었으며…."]
소방 당국은 공장 4층 보일러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소방 당국과 함께 현장 감식에 나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나연입니다.
촬영기자:최영준/영상편집:오진석/화면제공:소방청 시청자 조경석 김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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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1-21 21:12:29
- 수정2022-01-21 22:11:17
[앵커]
오늘(21일) 오후, 충북 청주의 자동차 배터리 제조 공장에서 폭발과 함께 큰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공장에서 일하던 작업자 1명이 숨졌습니다.
김나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공장 건물에서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오더니, 폭발음과 함께 붉은 화염이 솟구칩니다.
["오! 어떡해... 큰일 났다... 119 전화를 해야 할 것 같은데..."]
잠시 뒤 검은 연기는 공장 건물을 집어 삼킬 듯 거세게 피어오릅니다.
충북 청주시 오창읍의 자동차 배터리 제조 공장에서 강력한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난 건 오늘 오후 3시쯤.
[화재 목격자 : "갑자기 폭발음이 들려서… 검은 연기가 많이 나오고, 육안상으로도 불꽃이 나오는 게 보여서…."]
불이 나자 소방 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 차량 40여 대와 소방대원 100여 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습니다.
당시 공장에 있던 직원 40여 명은 긴급 대피했지만 4명은 빠져나오지 못해 공장 안에 갇혔습니다.
이 가운데 1명은 창문으로 뛰어내려 다쳤고 2명은 119구조대와 함께 탈출했습니다.
하지만 1명은 수색 끝에 공장 안 보일러실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성용/청주 동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 : "벽체나 주변 화재 소실물에 의해서 약간 묻혀있는 상태로 구조했으며, 현 환자 상태 확인한 바 맥박 호흡은 없었으며…."]
소방 당국은 공장 4층 보일러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소방 당국과 함께 현장 감식에 나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나연입니다.
촬영기자:최영준/영상편집:오진석/화면제공:소방청 시청자 조경석 김세정
오늘(21일) 오후, 충북 청주의 자동차 배터리 제조 공장에서 폭발과 함께 큰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공장에서 일하던 작업자 1명이 숨졌습니다.
김나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공장 건물에서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오더니, 폭발음과 함께 붉은 화염이 솟구칩니다.
["오! 어떡해... 큰일 났다... 119 전화를 해야 할 것 같은데..."]
잠시 뒤 검은 연기는 공장 건물을 집어 삼킬 듯 거세게 피어오릅니다.
충북 청주시 오창읍의 자동차 배터리 제조 공장에서 강력한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난 건 오늘 오후 3시쯤.
[화재 목격자 : "갑자기 폭발음이 들려서… 검은 연기가 많이 나오고, 육안상으로도 불꽃이 나오는 게 보여서…."]
불이 나자 소방 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 차량 40여 대와 소방대원 100여 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습니다.
당시 공장에 있던 직원 40여 명은 긴급 대피했지만 4명은 빠져나오지 못해 공장 안에 갇혔습니다.
이 가운데 1명은 창문으로 뛰어내려 다쳤고 2명은 119구조대와 함께 탈출했습니다.
하지만 1명은 수색 끝에 공장 안 보일러실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성용/청주 동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 : "벽체나 주변 화재 소실물에 의해서 약간 묻혀있는 상태로 구조했으며, 현 환자 상태 확인한 바 맥박 호흡은 없었으며…."]
소방 당국은 공장 4층 보일러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소방 당국과 함께 현장 감식에 나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나연입니다.
촬영기자:최영준/영상편집:오진석/화면제공:소방청 시청자 조경석 김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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