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부모 육아 재택 보장’ 국민 제안 공약 채택
입력 2022.01.24 (07:23)
수정 2022.01.24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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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국민의 제안을 받은 정책 아이디어를 공약으로 냈습니다.
부모의 육아 재택 근무를 보장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저소득층과 맞벌이 가정의 초등학생에 아침과 방학 점심 급식을 지원하는 공약도 밝히는 등 생활밀착형 정책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조지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시민들의 아이디어 중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택한 첫 번째 국민공약은 '육아 재택 보장'이었습니다.
육아 중인 노동자가 재택 근무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자는 건데, 30대 여성의 제안이었습니다.
[오현주/국민공약 제안자 : "기존의 육아휴직제도와 더불어서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새로운 형식의 유연근로제 도입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윤 후보는 이 제안을 받아들여 육아 재택을 허용한 기업에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단순히 육아 문제를 떠나서 재택근무를 적극 활성화 시켜나가는 쪽으로 가는 게 맞다고 보고 있거든요. 아주 좋은 아이디어 같습니다."]
이 외에도 천5백여 건의 국민 제안 가운데서 현직 의사가 제안한 '건강보험 정보 도용 방지' 등 4가지 아이디어가 공약으로 채택됐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제가 정부를 담당하게 되면 디지털 플랫폼이라고 하는, 정부와 국민의 쌍방향 소통을 통한 정책의 수립과 집행을..."]
보육 국가 책임제를 강조해 온 윤 후보는 저소득층과 맞벌이 가정의 초등학생에게 급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침과 방학 중 점심까지 급식이 가능하게 하고 방학 중에 초등 돌봄 교실도 희망하는 학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습니다.
윤 후보는 오늘 외교·안보 비전 발표를 시작으로 이번주는 국가지도자로서의 국정운영 철학과 기조를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조지현입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국민의 제안을 받은 정책 아이디어를 공약으로 냈습니다.
부모의 육아 재택 근무를 보장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저소득층과 맞벌이 가정의 초등학생에 아침과 방학 점심 급식을 지원하는 공약도 밝히는 등 생활밀착형 정책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조지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시민들의 아이디어 중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택한 첫 번째 국민공약은 '육아 재택 보장'이었습니다.
육아 중인 노동자가 재택 근무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자는 건데, 30대 여성의 제안이었습니다.
[오현주/국민공약 제안자 : "기존의 육아휴직제도와 더불어서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새로운 형식의 유연근로제 도입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윤 후보는 이 제안을 받아들여 육아 재택을 허용한 기업에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단순히 육아 문제를 떠나서 재택근무를 적극 활성화 시켜나가는 쪽으로 가는 게 맞다고 보고 있거든요. 아주 좋은 아이디어 같습니다."]
이 외에도 천5백여 건의 국민 제안 가운데서 현직 의사가 제안한 '건강보험 정보 도용 방지' 등 4가지 아이디어가 공약으로 채택됐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제가 정부를 담당하게 되면 디지털 플랫폼이라고 하는, 정부와 국민의 쌍방향 소통을 통한 정책의 수립과 집행을..."]
보육 국가 책임제를 강조해 온 윤 후보는 저소득층과 맞벌이 가정의 초등학생에게 급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침과 방학 중 점심까지 급식이 가능하게 하고 방학 중에 초등 돌봄 교실도 희망하는 학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습니다.
윤 후보는 오늘 외교·안보 비전 발표를 시작으로 이번주는 국가지도자로서의 국정운영 철학과 기조를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조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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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부모 육아 재택 보장’ 국민 제안 공약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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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1-24 07:23:38
- 수정2022-01-24 07:31:04
[앵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국민의 제안을 받은 정책 아이디어를 공약으로 냈습니다.
부모의 육아 재택 근무를 보장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저소득층과 맞벌이 가정의 초등학생에 아침과 방학 점심 급식을 지원하는 공약도 밝히는 등 생활밀착형 정책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조지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시민들의 아이디어 중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택한 첫 번째 국민공약은 '육아 재택 보장'이었습니다.
육아 중인 노동자가 재택 근무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자는 건데, 30대 여성의 제안이었습니다.
[오현주/국민공약 제안자 : "기존의 육아휴직제도와 더불어서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새로운 형식의 유연근로제 도입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윤 후보는 이 제안을 받아들여 육아 재택을 허용한 기업에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단순히 육아 문제를 떠나서 재택근무를 적극 활성화 시켜나가는 쪽으로 가는 게 맞다고 보고 있거든요. 아주 좋은 아이디어 같습니다."]
이 외에도 천5백여 건의 국민 제안 가운데서 현직 의사가 제안한 '건강보험 정보 도용 방지' 등 4가지 아이디어가 공약으로 채택됐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제가 정부를 담당하게 되면 디지털 플랫폼이라고 하는, 정부와 국민의 쌍방향 소통을 통한 정책의 수립과 집행을..."]
보육 국가 책임제를 강조해 온 윤 후보는 저소득층과 맞벌이 가정의 초등학생에게 급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침과 방학 중 점심까지 급식이 가능하게 하고 방학 중에 초등 돌봄 교실도 희망하는 학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습니다.
윤 후보는 오늘 외교·안보 비전 발표를 시작으로 이번주는 국가지도자로서의 국정운영 철학과 기조를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조지현입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국민의 제안을 받은 정책 아이디어를 공약으로 냈습니다.
부모의 육아 재택 근무를 보장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저소득층과 맞벌이 가정의 초등학생에 아침과 방학 점심 급식을 지원하는 공약도 밝히는 등 생활밀착형 정책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조지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시민들의 아이디어 중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택한 첫 번째 국민공약은 '육아 재택 보장'이었습니다.
육아 중인 노동자가 재택 근무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자는 건데, 30대 여성의 제안이었습니다.
[오현주/국민공약 제안자 : "기존의 육아휴직제도와 더불어서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새로운 형식의 유연근로제 도입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윤 후보는 이 제안을 받아들여 육아 재택을 허용한 기업에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단순히 육아 문제를 떠나서 재택근무를 적극 활성화 시켜나가는 쪽으로 가는 게 맞다고 보고 있거든요. 아주 좋은 아이디어 같습니다."]
이 외에도 천5백여 건의 국민 제안 가운데서 현직 의사가 제안한 '건강보험 정보 도용 방지' 등 4가지 아이디어가 공약으로 채택됐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제가 정부를 담당하게 되면 디지털 플랫폼이라고 하는, 정부와 국민의 쌍방향 소통을 통한 정책의 수립과 집행을..."]
보육 국가 책임제를 강조해 온 윤 후보는 저소득층과 맞벌이 가정의 초등학생에게 급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침과 방학 중 점심까지 급식이 가능하게 하고 방학 중에 초등 돌봄 교실도 희망하는 학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습니다.
윤 후보는 오늘 외교·안보 비전 발표를 시작으로 이번주는 국가지도자로서의 국정운영 철학과 기조를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조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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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현 기자 cho200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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