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 오미크론 우세종…방역정책 바뀐다 외

입력 2022.01.24 (18:19) 수정 2022.01.24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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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께 전해드릴 경제뉴스를 픽!해서 보여드립니다.

박태원의 픽 첫 번째 키워드는요.

오미크론 우세종! 방역정책 바뀐다.

1월 셋째 주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 우세종화의 기준인 50%를 넘었습니다.

일 확진자는 다시 7천 명을 넘어섰고 정부는 설 연휴 이동 자제를 요청하는 등 경고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김부겸/국무총리/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 : "매번 명절을 보내면서 전국적 이동과 만남이 얼마나 큰 코로나 상황의 위기를 가져오는지를 직접 경험한 바 있습니다. 모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서 고향 방문을 자제해 주실 것을 다시 한번 요청드립니다."]

확진자 급증에 대비한 의료체계 개편도 본격화됩니다.

전염성은 훨씬 높지만 중증화율은 떨어지는 만큼 의료체계를 일반 의료기관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하는 건데요,

동시에 검사체계도 바뀝니다.

신속항원검사를 좀 더 적극적으로 활용합니다.

고위험군이 아니라면 신속항원검사가 원칙이 되는 건데, 두 번 검사하면 정확도가 높아지고, 검사 폭증 사태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합니다.

두 번째 키워드, 일회용 컵 보증금 300원.

앞으로는요, 음료 테이크아웃할 때 일회용 컵 쓰려면 300원 내야 합니다.

일회용 컵 보증금제인데요,

6월 10일부터 시작됩니다.

한 명이 일회용 컵을 연간 65개나 쓴다는 조사도 있습니다.

이미 스타벅스에선 일부 매장에서 다회용 컵만을 사용하기로 했죠.

환경부도 본격적으로 나선 겁니다.

일회용 컵 보증금 제도.

매장 수가 100개 이상인 카페, 제과점, 패스트푸드점은 모두 참여해야 합니다.

일회용 컵 크기의 표준 규격까지 마련했습니다.

꼭 내가 보증금 냈던 카페가 아니더라도, 다른 곳에서 반납하고 돌려받을 수 있고요.

내년부터는 식당에서 플라스틱 물티슈도 사라진다네요!

세 번째 키워드, 후분양제로 부실시공 막는다.

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사고로 아파트 하자에 대한 소비자들의 걱정,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서울주택토시공사가 후분양제 도입에 나섰습니다.

후분양하면, 공사가 부실할 경우 건설사가 책임을 지게 되겠죠.

지어진 주택을 분양하면 직접 눈으로 보고 구매할 수 있으니까 주택 구입 패턴과 건설 문화도 바꾼단 취지입니다.

입주자 모집공고를 공정률 90%가 되는 시점에 시행하겠다는 건데, 성과가 있을지 지켜보자고요.

마지막 키워듭니다.

콘텐츠 수출 14조 원 돌파.

세계적인 한류 열풍, 피부로 많이 느끼고 있죠.

2020년 콘텐츠 산업 수출액이요, 119억 달러, 우리 돈으로 14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출판, 영화, 만화, 방송 분야에서 수출이 크게 증가했는데요.

5년 만에 거의 두 배가 됐습니다.

코로나로 온라인 콘텐츠 수요가 늘었기 때문입니다.

전 세계를 사로잡은 K-콘텐츠!

자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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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01-24 18:19:08
    • 수정2022-01-24 18:2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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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원의 픽 첫 번째 키워드는요.

오미크론 우세종! 방역정책 바뀐다.

1월 셋째 주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 우세종화의 기준인 50%를 넘었습니다.

일 확진자는 다시 7천 명을 넘어섰고 정부는 설 연휴 이동 자제를 요청하는 등 경고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김부겸/국무총리/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 : "매번 명절을 보내면서 전국적 이동과 만남이 얼마나 큰 코로나 상황의 위기를 가져오는지를 직접 경험한 바 있습니다. 모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서 고향 방문을 자제해 주실 것을 다시 한번 요청드립니다."]

확진자 급증에 대비한 의료체계 개편도 본격화됩니다.

전염성은 훨씬 높지만 중증화율은 떨어지는 만큼 의료체계를 일반 의료기관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하는 건데요,

동시에 검사체계도 바뀝니다.

신속항원검사를 좀 더 적극적으로 활용합니다.

고위험군이 아니라면 신속항원검사가 원칙이 되는 건데, 두 번 검사하면 정확도가 높아지고, 검사 폭증 사태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합니다.

두 번째 키워드, 일회용 컵 보증금 300원.

앞으로는요, 음료 테이크아웃할 때 일회용 컵 쓰려면 300원 내야 합니다.

일회용 컵 보증금제인데요,

6월 10일부터 시작됩니다.

한 명이 일회용 컵을 연간 65개나 쓴다는 조사도 있습니다.

이미 스타벅스에선 일부 매장에서 다회용 컵만을 사용하기로 했죠.

환경부도 본격적으로 나선 겁니다.

일회용 컵 보증금 제도.

매장 수가 100개 이상인 카페, 제과점, 패스트푸드점은 모두 참여해야 합니다.

일회용 컵 크기의 표준 규격까지 마련했습니다.

꼭 내가 보증금 냈던 카페가 아니더라도, 다른 곳에서 반납하고 돌려받을 수 있고요.

내년부터는 식당에서 플라스틱 물티슈도 사라진다네요!

세 번째 키워드, 후분양제로 부실시공 막는다.

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사고로 아파트 하자에 대한 소비자들의 걱정,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서울주택토시공사가 후분양제 도입에 나섰습니다.

후분양하면, 공사가 부실할 경우 건설사가 책임을 지게 되겠죠.

지어진 주택을 분양하면 직접 눈으로 보고 구매할 수 있으니까 주택 구입 패턴과 건설 문화도 바꾼단 취지입니다.

입주자 모집공고를 공정률 90%가 되는 시점에 시행하겠다는 건데, 성과가 있을지 지켜보자고요.

마지막 키워듭니다.

콘텐츠 수출 14조 원 돌파.

세계적인 한류 열풍, 피부로 많이 느끼고 있죠.

2020년 콘텐츠 산업 수출액이요, 119억 달러, 우리 돈으로 14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출판, 영화, 만화, 방송 분야에서 수출이 크게 증가했는데요.

5년 만에 거의 두 배가 됐습니다.

코로나로 온라인 콘텐츠 수요가 늘었기 때문입니다.

전 세계를 사로잡은 K-콘텐츠!

자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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