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준환, ‘한국 남자 싱글 사상 최초’ 4대륙 대회 우승
입력 2022.01.24 (21:48)
수정 2022.01.24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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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 피겨스케이팅의 간판, 차준환이 4대륙 선수권 대회에서 한국 남자 싱글 사상 처음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베이징올림픽 개막을 11일 앞두고 강한 자신감을 얻게 됐습니다.
신수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강렬한 음악과 함께 연기의 포문을 여는 차준환.
첫 수행 과제, 4회전 토루프 점프에서는 아쉽게 넘어지고 맙니다.
그러나 실수는 여기까지였습니다.
4회전 살코에 이어서 트리플 러츠-트리플 루프 연결 점프까지 깔끔하게 해낸 차준환!
흠잡을 데 없는 깔끔한 연기를 마무리하자 박수갈채가 쏟아집니다.
첫 점프 실수 때문이었는지 약간의 아쉬움이 묻어 나왔지만, 합계 273.22점으로 개인 최고 점수를 경신하고 우승하자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한국 남자 피겨 사상 첫 4대륙 선수권 금메달의 쾌거였습니다.
[차준환/피겨 국가대표 : "2주 반쯤 뒤 올림픽을 가게 되는데요. 이번 경기가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이 대회에 와서 행복하고, 또 만족스럽습니다."]
무엇보다 프리스케이팅곡인 투란도트에 완벽하게 몰입한 연기가 돋보였습니다.
마지막 트리플 플립을 한 뒤 물 흐르듯 이어진 연기는 압권이었습니다.
비록 하뉴와 네이선 첸 등 최정상급 선수들은 불참했지만, 올림픽을 앞두고 자신감을 가지기에는 충분했습니다.
[차준환 : "평창 올림픽보다는 후회 없는 경기, 또 이번 4대륙 대회보다 더 깨끗하고 만족할 수 있는 경기를 하고 싶어요. 많이 응원해 주세요."]
우승으로 자신감을 충전한 차준환은 다음 달 3일 베이징으로 출국해 꿈의 무대 올림픽에서 도전을 이어 갑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영상편집:송장섭
한국 피겨스케이팅의 간판, 차준환이 4대륙 선수권 대회에서 한국 남자 싱글 사상 처음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베이징올림픽 개막을 11일 앞두고 강한 자신감을 얻게 됐습니다.
신수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강렬한 음악과 함께 연기의 포문을 여는 차준환.
첫 수행 과제, 4회전 토루프 점프에서는 아쉽게 넘어지고 맙니다.
그러나 실수는 여기까지였습니다.
4회전 살코에 이어서 트리플 러츠-트리플 루프 연결 점프까지 깔끔하게 해낸 차준환!
흠잡을 데 없는 깔끔한 연기를 마무리하자 박수갈채가 쏟아집니다.
첫 점프 실수 때문이었는지 약간의 아쉬움이 묻어 나왔지만, 합계 273.22점으로 개인 최고 점수를 경신하고 우승하자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한국 남자 피겨 사상 첫 4대륙 선수권 금메달의 쾌거였습니다.
[차준환/피겨 국가대표 : "2주 반쯤 뒤 올림픽을 가게 되는데요. 이번 경기가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이 대회에 와서 행복하고, 또 만족스럽습니다."]
무엇보다 프리스케이팅곡인 투란도트에 완벽하게 몰입한 연기가 돋보였습니다.
마지막 트리플 플립을 한 뒤 물 흐르듯 이어진 연기는 압권이었습니다.
비록 하뉴와 네이선 첸 등 최정상급 선수들은 불참했지만, 올림픽을 앞두고 자신감을 가지기에는 충분했습니다.
[차준환 : "평창 올림픽보다는 후회 없는 경기, 또 이번 4대륙 대회보다 더 깨끗하고 만족할 수 있는 경기를 하고 싶어요. 많이 응원해 주세요."]
우승으로 자신감을 충전한 차준환은 다음 달 3일 베이징으로 출국해 꿈의 무대 올림픽에서 도전을 이어 갑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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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준환, ‘한국 남자 싱글 사상 최초’ 4대륙 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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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1-24 21:48:10
- 수정2022-01-24 21:55:17
[앵커]
한국 피겨스케이팅의 간판, 차준환이 4대륙 선수권 대회에서 한국 남자 싱글 사상 처음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베이징올림픽 개막을 11일 앞두고 강한 자신감을 얻게 됐습니다.
신수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강렬한 음악과 함께 연기의 포문을 여는 차준환.
첫 수행 과제, 4회전 토루프 점프에서는 아쉽게 넘어지고 맙니다.
그러나 실수는 여기까지였습니다.
4회전 살코에 이어서 트리플 러츠-트리플 루프 연결 점프까지 깔끔하게 해낸 차준환!
흠잡을 데 없는 깔끔한 연기를 마무리하자 박수갈채가 쏟아집니다.
첫 점프 실수 때문이었는지 약간의 아쉬움이 묻어 나왔지만, 합계 273.22점으로 개인 최고 점수를 경신하고 우승하자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한국 남자 피겨 사상 첫 4대륙 선수권 금메달의 쾌거였습니다.
[차준환/피겨 국가대표 : "2주 반쯤 뒤 올림픽을 가게 되는데요. 이번 경기가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이 대회에 와서 행복하고, 또 만족스럽습니다."]
무엇보다 프리스케이팅곡인 투란도트에 완벽하게 몰입한 연기가 돋보였습니다.
마지막 트리플 플립을 한 뒤 물 흐르듯 이어진 연기는 압권이었습니다.
비록 하뉴와 네이선 첸 등 최정상급 선수들은 불참했지만, 올림픽을 앞두고 자신감을 가지기에는 충분했습니다.
[차준환 : "평창 올림픽보다는 후회 없는 경기, 또 이번 4대륙 대회보다 더 깨끗하고 만족할 수 있는 경기를 하고 싶어요. 많이 응원해 주세요."]
우승으로 자신감을 충전한 차준환은 다음 달 3일 베이징으로 출국해 꿈의 무대 올림픽에서 도전을 이어 갑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영상편집:송장섭
한국 피겨스케이팅의 간판, 차준환이 4대륙 선수권 대회에서 한국 남자 싱글 사상 처음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베이징올림픽 개막을 11일 앞두고 강한 자신감을 얻게 됐습니다.
신수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강렬한 음악과 함께 연기의 포문을 여는 차준환.
첫 수행 과제, 4회전 토루프 점프에서는 아쉽게 넘어지고 맙니다.
그러나 실수는 여기까지였습니다.
4회전 살코에 이어서 트리플 러츠-트리플 루프 연결 점프까지 깔끔하게 해낸 차준환!
흠잡을 데 없는 깔끔한 연기를 마무리하자 박수갈채가 쏟아집니다.
첫 점프 실수 때문이었는지 약간의 아쉬움이 묻어 나왔지만, 합계 273.22점으로 개인 최고 점수를 경신하고 우승하자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한국 남자 피겨 사상 첫 4대륙 선수권 금메달의 쾌거였습니다.
[차준환/피겨 국가대표 : "2주 반쯤 뒤 올림픽을 가게 되는데요. 이번 경기가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이 대회에 와서 행복하고, 또 만족스럽습니다."]
무엇보다 프리스케이팅곡인 투란도트에 완벽하게 몰입한 연기가 돋보였습니다.
마지막 트리플 플립을 한 뒤 물 흐르듯 이어진 연기는 압권이었습니다.
비록 하뉴와 네이선 첸 등 최정상급 선수들은 불참했지만, 올림픽을 앞두고 자신감을 가지기에는 충분했습니다.
[차준환 : "평창 올림픽보다는 후회 없는 경기, 또 이번 4대륙 대회보다 더 깨끗하고 만족할 수 있는 경기를 하고 싶어요. 많이 응원해 주세요."]
우승으로 자신감을 충전한 차준환은 다음 달 3일 베이징으로 출국해 꿈의 무대 올림픽에서 도전을 이어 갑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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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빈 기자 newsub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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