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영광은 베이징에서도 그대로…“코리아 팀 파이팅!”

입력 2022.01.25 (21:51) 수정 2022.01.26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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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베이징 동계 올림픽 개막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지난해 여름 도쿄에서 뜨거운 감동을 안겼던 올림픽 스타들이 베이징으로 향하는 태극전사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이준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베이징 올림픽을 준비하는 태극전사들에게 지난 여름 도쿄에서 전해진 감동은 큰 힘이 됐습니다.

[곽윤기 : "지난 도쿄올림픽에서 저 역시도 선수들 경기 너무 잘 지켜봤고, 큰 힘이 됐었거든요. 저희도 단비 같은 소식, 희망이 될 수 있는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베이징 동계 올림픽 개막까지 열흘, 도쿄의 스타들이 지난 여름의 뜨거운 기운을 베이징으로 향할 선수들에게 전달했습니다.

대한민국 파이팅 외침과 함께 신궁 능력을 마음껏 뽐낸 양궁 대표팀은 목표 명중을 기원했습니다.

[안산 : "그동안 열심히 노력하신 만큼 목표달성이라는 과녁에 꼭 명중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저도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김제덕 : "저 김제덕이 우렁찬 목소리로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첫 올림픽부터 10대의 힘을 보여준 선수들도 젊음의 패기를 태극전사들에게 선물했습니다.

[황선우 : "이번 겨울 시원하게 마음껏 즐기시고, 최선을 다해주세요."]

[신유빈 : "여러분의 따뜻한 겨울이 될 수 있도록 저도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무려 6번째 올림픽에 나서는 철인 엄마를 향한 응원 편지도 감동을 자아냈습니다.

["이번 설날을 엄마랑 함께 보낼 수 없지만 엄마랑 언니 오빠들의 경기를 보면서 가족들과 한마음으로 열심히 응원할게요. 장은서 드림."]

지난 여름 도쿄에서의 영광이 이제 2022년 겨울 베이징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촬영기자:김한빈/영상편집:김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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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쿄 영광은 베이징에서도 그대로…“코리아 팀 파이팅!”
    • 입력 2022-01-25 21:51:02
    • 수정2022-01-26 22:29:29
    뉴스 9
[앵커]

베이징 동계 올림픽 개막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지난해 여름 도쿄에서 뜨거운 감동을 안겼던 올림픽 스타들이 베이징으로 향하는 태극전사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이준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베이징 올림픽을 준비하는 태극전사들에게 지난 여름 도쿄에서 전해진 감동은 큰 힘이 됐습니다.

[곽윤기 : "지난 도쿄올림픽에서 저 역시도 선수들 경기 너무 잘 지켜봤고, 큰 힘이 됐었거든요. 저희도 단비 같은 소식, 희망이 될 수 있는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베이징 동계 올림픽 개막까지 열흘, 도쿄의 스타들이 지난 여름의 뜨거운 기운을 베이징으로 향할 선수들에게 전달했습니다.

대한민국 파이팅 외침과 함께 신궁 능력을 마음껏 뽐낸 양궁 대표팀은 목표 명중을 기원했습니다.

[안산 : "그동안 열심히 노력하신 만큼 목표달성이라는 과녁에 꼭 명중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저도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김제덕 : "저 김제덕이 우렁찬 목소리로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첫 올림픽부터 10대의 힘을 보여준 선수들도 젊음의 패기를 태극전사들에게 선물했습니다.

[황선우 : "이번 겨울 시원하게 마음껏 즐기시고, 최선을 다해주세요."]

[신유빈 : "여러분의 따뜻한 겨울이 될 수 있도록 저도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무려 6번째 올림픽에 나서는 철인 엄마를 향한 응원 편지도 감동을 자아냈습니다.

["이번 설날을 엄마랑 함께 보낼 수 없지만 엄마랑 언니 오빠들의 경기를 보면서 가족들과 한마음으로 열심히 응원할게요. 장은서 드림."]

지난 여름 도쿄에서의 영광이 이제 2022년 겨울 베이징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촬영기자:김한빈/영상편집:김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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