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모두에게 문화누리카드 발급

입력 2022.01.26 (09:55) 수정 2022.01.2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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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모두에게 연간 10만 원의 통합문화이용권 문화누리카드가 지급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국비와 지방비 2,670억 원을 투입해 6살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전원에게 문화누리카드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 중 수급 자격을 유지하는 경우는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올해 지원금이 충전됩니다.

새로 문화누리카드를 발급해야 할 경우는 다음 달 3일부터 문화누리카드 누리집과 전국 주민센터, 모바일 등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예술·여행·체육 분야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영화 관람과 도서 구매, 스포츠 관람 시 할인이 제공됩니다.

또 철도 요금이 할인되는 '코레일 문화누리카드 레일패스'를 구매할 수 있으며, 문화예술단체가 기부한 입장권 '나눔티켓(무료 또는 할인)'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문체부는 복지부와 연계해 지원 대상자임에도 혜택을 받지 않는 사례를 확인해, 문화누리카드를 안내하고 발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만 14세 미만의 미성년자가 문화누리카드를 신청할 때 필요한 대리인 자격을 법정 대리인 외에도 세대주와 성인인 세대원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지원 대상과 자격, 사용 방법 등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www.mnuri.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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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부터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모두에게 문화누리카드 발급
    • 입력 2022-01-26 09:55:27
    • 수정2022-01-26 09:59:36
    문화
올해부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모두에게 연간 10만 원의 통합문화이용권 문화누리카드가 지급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국비와 지방비 2,670억 원을 투입해 6살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전원에게 문화누리카드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 중 수급 자격을 유지하는 경우는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올해 지원금이 충전됩니다.

새로 문화누리카드를 발급해야 할 경우는 다음 달 3일부터 문화누리카드 누리집과 전국 주민센터, 모바일 등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예술·여행·체육 분야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영화 관람과 도서 구매, 스포츠 관람 시 할인이 제공됩니다.

또 철도 요금이 할인되는 '코레일 문화누리카드 레일패스'를 구매할 수 있으며, 문화예술단체가 기부한 입장권 '나눔티켓(무료 또는 할인)'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문체부는 복지부와 연계해 지원 대상자임에도 혜택을 받지 않는 사례를 확인해, 문화누리카드를 안내하고 발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만 14세 미만의 미성년자가 문화누리카드를 신청할 때 필요한 대리인 자격을 법정 대리인 외에도 세대주와 성인인 세대원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지원 대상과 자격, 사용 방법 등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www.mnuri.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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