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2 헤드라인]

신규 13,012명…새 방역체계 29일 전국 시행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만 명을 넘어서며 13,012명을 기록했습니다. 하루 사이에만 4천4백여 명이 는 것인데, 정부는 확진자 급증에 따라, 일부 지역에 우선 도입한 새 방역체계를 오는 29일부터 전국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2천877만 명 이동…고향 방문·여행 자제”

코로나19 폭증세 속에 이번 설 명절 이동 인구가 지난해보다 800만 명 늘어 2877만 명에 이를 것이라고 국토교통부가 내다봤습니다. 지난 설과 비교하면 귀성은 최대 50분, 귀경은 3시간 이상 더 걸릴 것으로 예측됐는데, 정부는 방역 상황이 엄중하다며 고향 방문이나 여행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 “3,40대 장관 기용”…윤 “확실한 국가 정체성”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30대, 40대 장관 등 젊은 내각을 통해 여의도 정치를 혁신하고 위기를 극복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정신이 흔들린 나라는 망한다며, 자유민주주의와 인권 존중 등에 입각한 국가 정체성을 강조했습니다.

미, 러 추가 제재 검토…여행경보 ‘출국권고’ 상향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대한 제재와 수출 통제 등 추가 제재를 검토하고 있다고 미 당국자가 밝혔습니다. 정부는 NSC 실무조정회의를 열어 국민 안전 대책을 점검하고 우크라이나 12개 주 여행경보를 출국권고로 상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