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최고·최대 오륜마크 구조물 건설 현장

입력 2022.01.26 (12:48) 수정 2022.01.26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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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달 베이징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이곳저곳에서 올림픽 오륜 마크 구조물 설치가 한창인데 120미터나 되는 아찔한 높이에서도 설치됐다고 합니다.

[리포트]

이달 말 완공 예정인 중국 북서쪽 옌칭 하이퉈탑의 오륜 마크 구조물.

중국에서 가장 높고 가장 큰 오륜 마크 구조물입니다.

작업자들은 우선 120미터 높이가 주는 공포를 극복해야 합니다.

그리고 순간 풍속이 초속 20미터나 되는 강풍을 이겨내야 합니다.

그들 가운데 왕젠광 씨가 있습니다.

2006년부터 높은 곳에서 진행되는 공사 현장에는 어김없이 나타나서 사람들은 그를 스파이더맨으로 부릅니다.

[왕젠광/공사 책임 팀장 : “옌칭에서 올림픽 공사에 참가해 무한한 영광입니다.”]

탑 꼭대기에 설치된 구조물에는 7만여 개의 흰색 점광원이 부착돼 설상 종목 경기장이 있는 베이징 동계올림픽 옌칭 경기 구역의 밤을 밝힐 예정입니다.

오늘도 위험한 공사인 줄 알지만 임무를 완수하는 이들 고공 현장 작업 근로자 3백 명은 오로지 베이징 동계 올림픽의 성공만을 기원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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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최고·최대 오륜마크 구조물 건설 현장
    • 입력 2022-01-26 12:48:21
    • 수정2022-01-26 12:57:18
    뉴스 12
[앵커]

다음 달 베이징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이곳저곳에서 올림픽 오륜 마크 구조물 설치가 한창인데 120미터나 되는 아찔한 높이에서도 설치됐다고 합니다.

[리포트]

이달 말 완공 예정인 중국 북서쪽 옌칭 하이퉈탑의 오륜 마크 구조물.

중국에서 가장 높고 가장 큰 오륜 마크 구조물입니다.

작업자들은 우선 120미터 높이가 주는 공포를 극복해야 합니다.

그리고 순간 풍속이 초속 20미터나 되는 강풍을 이겨내야 합니다.

그들 가운데 왕젠광 씨가 있습니다.

2006년부터 높은 곳에서 진행되는 공사 현장에는 어김없이 나타나서 사람들은 그를 스파이더맨으로 부릅니다.

[왕젠광/공사 책임 팀장 : “옌칭에서 올림픽 공사에 참가해 무한한 영광입니다.”]

탑 꼭대기에 설치된 구조물에는 7만여 개의 흰색 점광원이 부착돼 설상 종목 경기장이 있는 베이징 동계올림픽 옌칭 경기 구역의 밤을 밝힐 예정입니다.

오늘도 위험한 공사인 줄 알지만 임무를 완수하는 이들 고공 현장 작업 근로자 3백 명은 오로지 베이징 동계 올림픽의 성공만을 기원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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