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사무실서 11억 원 훔친 2명 붙잡혀

입력 2022.01.26 (16:04) 수정 2022.01.26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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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경찰서는 강남의 한 사무실에서 11억 원을 훔쳐 달아난 남성 2명을 각각 인천과 부산에서 붙잡아 구속했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새해 첫날인 지난 1일 저녁 8시 반쯤 강남구 논현동의 한 사무실에 몰래 들어가 금고에 있던 현금 11억 원을 털어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를 입은 사무실은 가상화폐와 주식 투자를 하는 곳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피의자들은 사무실 출입문과 내부에 카메라를 설치해 놓고 금고 비밀번호를 알아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들 중 한 명을 지난 21일 검찰에 넘겼고, 또 다른 공범이 있는지 수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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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 사무실서 11억 원 훔친 2명 붙잡혀
    • 입력 2022-01-26 16:04:21
    • 수정2022-01-26 16:10:55
    사회
서울 강남경찰서는 강남의 한 사무실에서 11억 원을 훔쳐 달아난 남성 2명을 각각 인천과 부산에서 붙잡아 구속했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새해 첫날인 지난 1일 저녁 8시 반쯤 강남구 논현동의 한 사무실에 몰래 들어가 금고에 있던 현금 11억 원을 털어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를 입은 사무실은 가상화폐와 주식 투자를 하는 곳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피의자들은 사무실 출입문과 내부에 카메라를 설치해 놓고 금고 비밀번호를 알아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들 중 한 명을 지난 21일 검찰에 넘겼고, 또 다른 공범이 있는지 수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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