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손흥민-황희찬의 유쾌한 수다
입력 2022.01.27 (21:56)
수정 2022.01.27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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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지성과 손흥민, 황희찬,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프리미어리거들이 유쾌한 대화를 나눴습니다.
롤모델인 맏형 박지성은 부상으로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한 손흥민과 황희찬의 빠른 회복을 기원했습니다.
박선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지성과 손흥민, 황희찬, 전현직 프리미어리거 삼총사가 반갑게 인사를 나눕니다.
[손흥민/토트넘 : "지성이형 바쁘신데 시간 내주셔서 고마워요."]
[박지성/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여기서 제일 바쁜 건 너잖아. 월드스타 흥민아. 너는 그런 말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야. 너희 몸들은 어때?"]
[손흥민 : "둘 다 다쳐서 재활하는 데 정신없죠."]
[황희찬/울버햄프턴 : "저도 잠시 한국 다녀와서 이제 팀 훈련 가볍게 하는데 저도 많이 좋아졌어요."]
박지성을 보며 손흥민과 황희찬은 꿈을 키웠고, 이제 선배들이 황희찬을 대견하게 지켜봅니다.
[황희찬 : "박지성 선배님 하시는 걸 보며 저도 꿈을 키워 왔는데, 막상 와서 뛰니 너무 영광스러웠어요."]
[손흥민 : "저보다 희찬이가 경기를 먼저 하더라고요. 희찬이 경기 결과 보면서 희찬이가 골 넣었나 확인해요."]
[박지성 : "흥민이는 어렸을 때 그랬거든. 나 뛰어넘는다고."]
[손흥민 : "아직 못 뛰어넘었잖아요. 아직도 뛰어넘으려고 노력하고 있잖아요."]
[박지성 : "아니야. 아니야. 흥민이는 뛰어넘었지."]
맏형 박지성은 부상으로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한 후배들이 얼른 회복하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박지성 : "이제 얼마 안 남았네, 흥민이. 오래오래 선수 생활 해."]
[손흥민 : "오래오래 선수 생활 할 수 있게 형이 응원해 주셔야 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막내 황희찬은 현지 시간으로 26일인 생일에 울버햄프턴 완전 이적으로 2026년까지 계약하는 잊지 못할 생일 선물도 받았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영상편집:송장섭
박지성과 손흥민, 황희찬,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프리미어리거들이 유쾌한 대화를 나눴습니다.
롤모델인 맏형 박지성은 부상으로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한 손흥민과 황희찬의 빠른 회복을 기원했습니다.
박선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지성과 손흥민, 황희찬, 전현직 프리미어리거 삼총사가 반갑게 인사를 나눕니다.
[손흥민/토트넘 : "지성이형 바쁘신데 시간 내주셔서 고마워요."]
[박지성/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여기서 제일 바쁜 건 너잖아. 월드스타 흥민아. 너는 그런 말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야. 너희 몸들은 어때?"]
[손흥민 : "둘 다 다쳐서 재활하는 데 정신없죠."]
[황희찬/울버햄프턴 : "저도 잠시 한국 다녀와서 이제 팀 훈련 가볍게 하는데 저도 많이 좋아졌어요."]
박지성을 보며 손흥민과 황희찬은 꿈을 키웠고, 이제 선배들이 황희찬을 대견하게 지켜봅니다.
[황희찬 : "박지성 선배님 하시는 걸 보며 저도 꿈을 키워 왔는데, 막상 와서 뛰니 너무 영광스러웠어요."]
[손흥민 : "저보다 희찬이가 경기를 먼저 하더라고요. 희찬이 경기 결과 보면서 희찬이가 골 넣었나 확인해요."]
[박지성 : "흥민이는 어렸을 때 그랬거든. 나 뛰어넘는다고."]
[손흥민 : "아직 못 뛰어넘었잖아요. 아직도 뛰어넘으려고 노력하고 있잖아요."]
[박지성 : "아니야. 아니야. 흥민이는 뛰어넘었지."]
맏형 박지성은 부상으로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한 후배들이 얼른 회복하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박지성 : "이제 얼마 안 남았네, 흥민이. 오래오래 선수 생활 해."]
[손흥민 : "오래오래 선수 생활 할 수 있게 형이 응원해 주셔야 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막내 황희찬은 현지 시간으로 26일인 생일에 울버햄프턴 완전 이적으로 2026년까지 계약하는 잊지 못할 생일 선물도 받았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영상편집:송장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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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성-손흥민-황희찬의 유쾌한 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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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2-01-27 21:56:07
- 수정2022-01-27 22: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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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지성과 손흥민, 황희찬,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프리미어리거들이 유쾌한 대화를 나눴습니다.
롤모델인 맏형 박지성은 부상으로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한 손흥민과 황희찬의 빠른 회복을 기원했습니다.
박선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지성과 손흥민, 황희찬, 전현직 프리미어리거 삼총사가 반갑게 인사를 나눕니다.
[손흥민/토트넘 : "지성이형 바쁘신데 시간 내주셔서 고마워요."]
[박지성/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여기서 제일 바쁜 건 너잖아. 월드스타 흥민아. 너는 그런 말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야. 너희 몸들은 어때?"]
[손흥민 : "둘 다 다쳐서 재활하는 데 정신없죠."]
[황희찬/울버햄프턴 : "저도 잠시 한국 다녀와서 이제 팀 훈련 가볍게 하는데 저도 많이 좋아졌어요."]
박지성을 보며 손흥민과 황희찬은 꿈을 키웠고, 이제 선배들이 황희찬을 대견하게 지켜봅니다.
[황희찬 : "박지성 선배님 하시는 걸 보며 저도 꿈을 키워 왔는데, 막상 와서 뛰니 너무 영광스러웠어요."]
[손흥민 : "저보다 희찬이가 경기를 먼저 하더라고요. 희찬이 경기 결과 보면서 희찬이가 골 넣었나 확인해요."]
[박지성 : "흥민이는 어렸을 때 그랬거든. 나 뛰어넘는다고."]
[손흥민 : "아직 못 뛰어넘었잖아요. 아직도 뛰어넘으려고 노력하고 있잖아요."]
[박지성 : "아니야. 아니야. 흥민이는 뛰어넘었지."]
맏형 박지성은 부상으로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한 후배들이 얼른 회복하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박지성 : "이제 얼마 안 남았네, 흥민이. 오래오래 선수 생활 해."]
[손흥민 : "오래오래 선수 생활 할 수 있게 형이 응원해 주셔야 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막내 황희찬은 현지 시간으로 26일인 생일에 울버햄프턴 완전 이적으로 2026년까지 계약하는 잊지 못할 생일 선물도 받았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영상편집:송장섭
박지성과 손흥민, 황희찬,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프리미어리거들이 유쾌한 대화를 나눴습니다.
롤모델인 맏형 박지성은 부상으로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한 손흥민과 황희찬의 빠른 회복을 기원했습니다.
박선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지성과 손흥민, 황희찬, 전현직 프리미어리거 삼총사가 반갑게 인사를 나눕니다.
[손흥민/토트넘 : "지성이형 바쁘신데 시간 내주셔서 고마워요."]
[박지성/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여기서 제일 바쁜 건 너잖아. 월드스타 흥민아. 너는 그런 말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야. 너희 몸들은 어때?"]
[손흥민 : "둘 다 다쳐서 재활하는 데 정신없죠."]
[황희찬/울버햄프턴 : "저도 잠시 한국 다녀와서 이제 팀 훈련 가볍게 하는데 저도 많이 좋아졌어요."]
박지성을 보며 손흥민과 황희찬은 꿈을 키웠고, 이제 선배들이 황희찬을 대견하게 지켜봅니다.
[황희찬 : "박지성 선배님 하시는 걸 보며 저도 꿈을 키워 왔는데, 막상 와서 뛰니 너무 영광스러웠어요."]
[손흥민 : "저보다 희찬이가 경기를 먼저 하더라고요. 희찬이 경기 결과 보면서 희찬이가 골 넣었나 확인해요."]
[박지성 : "흥민이는 어렸을 때 그랬거든. 나 뛰어넘는다고."]
[손흥민 : "아직 못 뛰어넘었잖아요. 아직도 뛰어넘으려고 노력하고 있잖아요."]
[박지성 : "아니야. 아니야. 흥민이는 뛰어넘었지."]
맏형 박지성은 부상으로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한 후배들이 얼른 회복하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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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 "오래오래 선수 생활 할 수 있게 형이 응원해 주셔야 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막내 황희찬은 현지 시간으로 26일인 생일에 울버햄프턴 완전 이적으로 2026년까지 계약하는 잊지 못할 생일 선물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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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 기자 bergkam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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