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북동부 눈폭풍 경보에 주말 항공 5천편 결항

입력 2022.01.29 (17:10) 수정 2022.01.2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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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북동부에 강력한 눈 폭풍 경보가 내려져 주말 동안 5천 편의 항공편이 결항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항공기 추적 사이트 플라이트어웨어에 따르면 결항뿐 아니라 주말 사이 8천500여 편의 항공편이 연기됐습니다.

미국 국립기상청(NWS)은 현지시각 28일 "남동부 해안 근해에서 발생한 저기압이 동부 해안을 따라 올라가면서 위력이 커질 것"이라며 보스턴 등에 눈 폭풍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NWS는 현지시각 28일 오후부터 60㎝의 눈이 쌓이는 곳도 있고 강풍과 함께 기온도 -10℃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폭설이 예보된 보스턴과 뉴욕시 당국은 주말에 필수적인 이동 외엔 집에 머물러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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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북동부 눈폭풍 경보에 주말 항공 5천편 결항
    • 입력 2022-01-29 17:10:49
    • 수정2022-01-29 17:17:18
    국제
미국 북동부에 강력한 눈 폭풍 경보가 내려져 주말 동안 5천 편의 항공편이 결항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항공기 추적 사이트 플라이트어웨어에 따르면 결항뿐 아니라 주말 사이 8천500여 편의 항공편이 연기됐습니다.

미국 국립기상청(NWS)은 현지시각 28일 "남동부 해안 근해에서 발생한 저기압이 동부 해안을 따라 올라가면서 위력이 커질 것"이라며 보스턴 등에 눈 폭풍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NWS는 현지시각 28일 오후부터 60㎝의 눈이 쌓이는 곳도 있고 강풍과 함께 기온도 -10℃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폭설이 예보된 보스턴과 뉴욕시 당국은 주말에 필수적인 이동 외엔 집에 머물러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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